안녕하세요. 네티러브입니다.

뭔가 거창 하거나 음산한 제목입니다.

ZERO PROJECT

딱히 영어 제목을 사용할 이유도 없고

선호하지 않습니다만,

의미 전달에 있어 다른 표현이 마땅치 않습니다.

" 제로 프로젝트 "

간단히 설명하자면 2004년부터 2012년까지의 시간 속에서

원점에서 다시 출발하여 지금의 흐름에 맞게 재해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1회성으로 끝날 부분이 아니니

적어도 3개월 길게는 6개월 이상 걸릴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우리가 이용하는  온라인 시스템에 대한 정비부터

회원들의 주 관심사와 만족도가 높은 부분이 주 대상이 됩니다.

2004년 8월 뉴스포티지 출시 이후

2010년 2월 공식 단산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뉴스포티지와 함께 하는 시간들을 뒤돌아 보고자 합니다.

스포넷에 가입하고 뉴스포티지를 타게된 시기가 대부분 다릅니다.

2005년의 관심사와 대화내용. 함께 어울렸던 회원들과

2012년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는 회원들이 서로 다릅니다.

뉴스포티지를 매개체로 만난 인연들이

차를 바꾸게 된 분들도 있고 다시 그 차를 구입한 분들도 계십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엇갈릴 수 있는 부분들인데

온라인에서나마 이런 흐름과 좋았던 부분들을 되살려 드리고 싶은게

바로 제로 프로젝트입니다.

여러 축이 있을 테고 내용 자체가 방대하게 흐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쯤은 정리가 되고 다시 한번 재미 있게 즐기고 공감 할 수 있는 

즐거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최대한 놓침 없이 정리된 이후에는 

이후에 가입한 회원들과 보다 많은 분들을 위한 소중한 시간도 될 것이구요.

대상과 폭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스포넷 회원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스포넷에서 할 수 있고 최다수를 위한 일이라면 모두 포함이 됩니다.

예를 들면..

이전에 반응이 좋았던 자체 제작의 공동구매품을 다시 2012년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부활 시키는 것도 가능하겠고

차량문제로 자주 회자 되는 LSD 문제에 대해서도 하나부터 열까지 정확하게

접근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지요.

과거 다이매뉴얼도 텍스트(글)만으로 해결 되던 것들이

사진을 필요하게 되었고 이제는 동영상까지 곁들여져야 하는 눈높이가 되었습니다.

게시판과 게시물. 그리고 댓글(코멘트)까지

스포넷에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들과 흔적들이 모두 소중합니다.

제로 프로젝트는 이런 스포넷의 총 정리 과정이고 

폐쇄적인 공간들이 싫어서 20대 후반에 스포넷을 시작했었는데

30대 후반에 접어드는 시점입니다.   -_-;

운영자가 하나부터 천까지 직접 다시 만져보고 시간 여행을 하며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언제 찾더라도 정확하게 객관적인 가치로 다듬어 내고자 합니다.

할 일은 많습니다. 시간과 인력만큼이나 

결연한 각오가 없이는 불가능한 부분이구요.

스포넷 8주년에 즈음하여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약속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다시 한번 열정을 불사르며 노력해 보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여러분이 스포넷 회원임을 자부심을 가지고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 )

+ 스포넷 제로프로젝트는 이미 시작 되었습니다. ^^*

+ 올해 전국정모는 10월로 예상하고 계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