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식 LX 모델 차량입니다.

사양이 사양이다보니 뒷바퀴는 드럼이구요..

제가 아직 초보?? 인지라..

제 차량으로 이제 두번째 겨울을 지내고 있습니다.

뭐 그래도 아버지 차량이나 회사차 등등 몰고 다녀서..

간간히 4년 정도 운전을 하였고..

차량 구입까지해서 이제 6년 정도 운전은 한거 같네요..

이상한건 작년 겨울시즌엔 차가 휙휙 돌아간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올해는 유난히 차가 휙휙 돌아갑니다.. ㅜㅜ

올해 눈도 많이 오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 영 이건 아니다 싶어서요..

오늘 아침에도 살짝 조짐이 보였구요.

전에 정말 깜짝 놀란 사건은..

5미터 정도의 내리막인데요..

여기가 경사가 조금~ 아주 조금 있었구요..

정차하고 있다 바로 출발한 상태여서 속도도 없었지만..

눈이 덜 녹아있던 상태에서 1단 서행중 살짝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역시나 뒷 꽁무니가 또 앞으로 달려오드라구요... ㅜㅜ

앞에 있던 텅텅빈 1톤 트럭도 브레이크 잡고 멀쩡히 잘 내려가던데...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브레이크를 놔서 자세를 잡긴했어도..

트럭이 안움직였으면 대반 박치기 할뻔했네요.. ㅜㅜ

작년엔 순정상태였고..

올해는 추석쯤 공구했던 2P로 교체한 상태인데..

혹시 그거랑 관계가 있을까요??

뒤에가 드럼이라서 그런걸까요??

역시나 눈길 운전 미숙?? ㅠㅠ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저만 이런걸까요??

아니면 원래 그런건데.. 제가  그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걸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