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kia SUV 전차종 F/L모델 출시 (단, 모하비(수출명:보라고 는 제외)
- Spike Spiegel
- 조회 수 2158
- 2013.02.05. 18:28
기아차가 내수 침체에 따른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 라인에 걸쳐 신차를 출시하기로 했다. 당초 쏘울과 카렌스 후속 모델만을 내놓기로 했던 2013년 신차 계획을 바꾼 것이다. 작년 페이스리프트돼 나왔던 쏘렌토R 외에 카니발과 스포티지R도 새 옷을 입는다. SUV 플래그십 모델 모하비를 제외한 전 라인업이 교체되는 셈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현재 쏘렌토R와 카니발은 디자인을 비롯해 신차 출시를 위한 작업 상당수를 마무리한 단계며 위장막을 씌워 실제 도로 환경에 적합한지 테스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기아차가 생각보다 빠르게 SUV 라인업에 대대적인 수술을 감행하는 것은 실적 때문이다. 작년 한 해 기아차는 내수 시장에서 2.2% 줄어든 실적을 냈는데 SUV 부문에선 이보다 훨씬 심해 실적 하락률이 14.9%에 달했다. 과거 `SUV 명가`로 불렸던 기아차로서는 당황스러운 수치다.
여기에 대중 수입차 브랜드들이 국산차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자사 SUV들을 들여오는 것도 위협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수입차 시장에서 현대차 싼타페나 기아차 쏘렌토R와 경쟁하는 폭스바겐 티구안은 물량이 없어서 6개월을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여기에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혼다 CR-V가 있고, 올해 도요타 RAV-4도 새로 바뀌어 들어온다.
카니발이 점령했던 미니밴 시장에도 쌍용차가 로디우스를 코란도 투리스모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출시하고, 도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딧세이 등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현재 디자인센터와 연구개발 쪽에서는 쏘렌토R와 카니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쏘렌토와 카니발은 디자인팀 내부에서도 분위기가 이례적으로 고무될 정도로 신규 디자인에 대한 자체 평가가 좋다는 후문이다.
다만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회사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특히 쏘렌토R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온 지 1년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 기존 고객들의 반발이 있을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작년에 나온 쏘렌토R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시장 평가가 워낙 냉랭했기 때문에 빨리 모델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기아차 한 관계자는 "쏘렌토R는 작년 출시된 차임에도 불구하고 신차 효과를 전혀 못 봤다. 영업 쪽에서도 아우성"이라면서 신차 조기 출시론에 무게를 실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현재 쏘렌토R와 카니발은 디자인을 비롯해 신차 출시를 위한 작업 상당수를 마무리한 단계며 위장막을 씌워 실제 도로 환경에 적합한지 테스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기아차가 생각보다 빠르게 SUV 라인업에 대대적인 수술을 감행하는 것은 실적 때문이다. 작년 한 해 기아차는 내수 시장에서 2.2% 줄어든 실적을 냈는데 SUV 부문에선 이보다 훨씬 심해 실적 하락률이 14.9%에 달했다. 과거 `SUV 명가`로 불렸던 기아차로서는 당황스러운 수치다.
여기에 대중 수입차 브랜드들이 국산차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자사 SUV들을 들여오는 것도 위협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수입차 시장에서 현대차 싼타페나 기아차 쏘렌토R와 경쟁하는 폭스바겐 티구안은 물량이 없어서 6개월을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여기에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혼다 CR-V가 있고, 올해 도요타 RAV-4도 새로 바뀌어 들어온다.
카니발이 점령했던 미니밴 시장에도 쌍용차가 로디우스를 코란도 투리스모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출시하고, 도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딧세이 등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현재 디자인센터와 연구개발 쪽에서는 쏘렌토R와 카니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쏘렌토와 카니발은 디자인팀 내부에서도 분위기가 이례적으로 고무될 정도로 신규 디자인에 대한 자체 평가가 좋다는 후문이다.
다만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회사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특히 쏘렌토R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온 지 1년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 기존 고객들의 반발이 있을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작년에 나온 쏘렌토R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시장 평가가 워낙 냉랭했기 때문에 빨리 모델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기아차 한 관계자는 "쏘렌토R는 작년 출시된 차임에도 불구하고 신차 효과를 전혀 못 봤다. 영업 쪽에서도 아우성"이라면서 신차 조기 출시론에 무게를 실었다.
실제로 쏘렌토R는 신차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작년 신차가 출시됐음에도 2011년보다 오히려 판매가 13.8%나 줄어들어 3만5002대 팔리는 데 그쳤다.
카니발도 2010년 1월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후 벌써 3년째 신차가 나오지 않아 변화를 줄 때가 됐다는 이야기가 시장에서까지 흘러나오는 상황이다. 기아차 최대 효자 중 하나였던 스포티지R도 작년을 기점으로 판매가 계속 꺾이고 있어 올해 페이스리프트 출시가 불가피하다
SUV 명가` 기아, 全모델 신차로
내수부진 탈출위해 개발일정 앞당겨…모하비 제외 전라인 교체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89381
+___
껍데기만 바꿔치기한게
과연 신차?!
댓글
오늘도 강릉을 갔었으나............. 엄마 얼굴만 보고 바로 속초로 직행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