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대전 서비스센터에서 하체부식방청작업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그러던중 고압펌프 누유현상이 보여, 해당 고압펌프 교체를 받았구요.

해당 정비센터는 대전 기아/현대 직영서비스 센타라서. 그냥 믿고, 정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나서,, 나름 만족해서 차를 타고 다니는데... 몇일뒤에 우연히 차량 하부를 보니까,,,

오일이 많이 새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뭐 스퐁이 고압펌프 누유현상이야... 스포넷 회원님들이야

뭐 대수롭게 받아들일정도로 흔한일이니까 ㅡㅡ;;;

저는 에이... 이놈에 정비센터에서 불량고압펌프를 갈았나??? 다시 한번 정비센타가서 정비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래도 한번 확인해보자 하는 생각에 아무생각없이,, 엔진 보넷을 열었는데 이게 뭔 일인가요 ㅡㅡ;;;

엔진룸에서 엔진오일이 콸콸콸 쏟아져나오더군요 ㅡㅡ;(뭐,, 시동걸린상태에서 조금씩 튀고있었으나,

좀 과장하면 콸콸콸 쏟아져나온다고...)

너무 황당한나머지,, 왜 그런가 봤더니만 ....  엔진오일  레벨게이지가 없네요 ㅎㅎㅎ ㅡㅡ;

그래서 지금 부랴부랴 해당 사진 싹 찍어놓고, 기아서비스 불러서 차량 입고시켜놓고,

내일 아침 바로 정비센터 찾아갈예정입니다.

이런 경우 대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천운인지 제가 다행이도 원래 오늘 대전->서울로 출장이 잡혔다가,

평소같았으면 그냥 차량이용했을텐데 오늘 처음으로 기차타고 가보자 해서,

기차타고 다녀왔는데,,, 만약에라도, 엔진오일레벨게이지가 없는 상태에서,

장거리 운행을 뛰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정말이지 아찔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