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들어와서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그래서 저도 글 하나 남기네요.

제차량은 08년 3월식으로 7만키로 주행중입니다.

10년도에 차량 울컥거림 현상으로 서비스센터 갔더니  egr밸브 교체해 주더군요.

이후 문제없이 잘 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3월에 2번 저속에서 시동꺼짐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시동이 걸려서 타고 다니다가 어제 또 꺼지더군요.

어제는 바로 시동이 걸렸으나 알피엠이 500과 900사이를 왔다갔다하다가 결국엔 또 꺼지기를 반복,,

한 5분있다가 걸어서 다시 걸려서 집에 갔네요.

먼저 근처에 있는 큐서비스 갔더니 egr밸브 교체해야 한데서 "몇년 되지도 않았는데 또 갈아야 하나요?"하니, 보증기간이 5년에 8만이라 지나서 유상수리 밖에 안된다 하더군요. 여러군데 알아봐도 같은 답변이었습니다.

여기서는 18만원 정도 얘기했습니다.

다른 엔진쪽 청소 전문없소 가서 알아보니 egr에 문제는 없는것 같다고, 정확한건 큰 정비소 가보라 하데요.(스캐너로 찍어보면서 수치 검사 보여주면서)

큰 정비소 가려니 예약이 꽉 차서 며칠전에 예약안하면 안되더군요. 참,,, 힘든 기아차 정비.

그래서 다시 다른 곳에 있는 큐서비스 갔더니 역시 egr솔레노이드 이상이라고 하여 결국 교체 맡겼습니다.

여기서는 15만원 정도 얘기하네요. 큐서비스도 가는곳마다 비용이 다르네요.

또하나 흡기 쪽에 카본 때같은 것이 많다고 청소하는 것이 좋겠다 하여 이것도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22만원이네요. 하면서 인젝터 쪽도 청소 좀 해 준다고 합니다. 청소는 처음입니다.

돈보다도 더 이상 시동이 안꺼짐 좋겠네요. 어젠 차 많이 다니는 곳이라 좀 난감했어요.

스포티지 차종에서 이런문제가 많이 발생하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게 정상인가 의문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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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다녀와서 글 올립니다.

제가 정비 받은 곳은 인천 동춘동에 있는 큐서비스 입니다.

egr밸브+ 흡기 청소해서 36만원 들었습니다.

돈은 좀 들었지만 만족합니다.

하기 전보다 차가 상당히 부드러워져서 진동과 소음이 줄어들었고, 악셀을 밟을때도 부드럽게 가속이 됩니다. 나가는 것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그전에는 약간 떨림도 있었고, 차가 가속시에도 좀 무거운 느낌이었는데, 괜찮네요. 아무튼 속이 후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