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립니다...

이제 좀 그만왔으면...차팔고 지금 완전 걸어다니는데..

회사버스도 정말 타기 싫고...

아줌마들 자꾸 옆에 앉고 난 자리 좁을 뿐이고...

쩍벌남 되기는 싫고...

어깨 반을 잘라야 되나...ㅡㅡ;

스포티지 타봤는데....시트밖으로 어깨가 나와요...

통풍시트인데...리무진으로 갈아타야할지...

엄마는 차끌고 온거보고 의자작다고 할테고...그럼 난 또 실망할테고...

엄마 살빼라 할테고...살뺀다고 어깨가 빠지는 것도 아니고...

그럼 또 쿠사리 먹을테고...난 좌절하고..

스알이 나 태우고 다니느라....힘들테고...

스알이 힘들면 돈달라고 할테고...

돈들어가면 엄마한테 또 쿠사리 먹고..

쿠사리 먹으면 또 난 쏘주마실꺼고..

쏘주 마시면...엄마는 또 술쳐먹고 다닌다고 뭐라할테고...

뭐라하면 또 싸우고...

6월4일날 차나오는데 싸우면 차값계산 안해줄꺼고...

그러면 난 걸어다녀야 하고..

걸어다니면 살빠지고...(좋은데!)

뭐 여기까지에요..

우리스알이를 위해서라도....어깨를....ㅡ,.ㅡ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