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도와 구입비용을 먼저 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300~700만원을 기준으로 정한 구매비용
(이전취등록세+보험료+옵션장비 구입비를 제외한 비용)
여기 대부분의 분들이 스포티지를 구입하신 분들이 시고 자신의 선택차량을 알고자 모이신 분들 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스포넷을 먼저 접하고 차량을 구입했다면 손실비용은 예상보다 줄어 듭니다.
개인 거래를 통해 거의 100만원(+알파)절약도 가능합니다.

2. 가장 기본은 내가 사고자 하는 차를 알아야 합니다ㆍ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베테랑 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검색을 통해서 초보 딱지를 떼고자 하는 분들
도 계실 겁니다.

(상사기준)

●차키를 받아 시동을 걸어 변속기어 P~D까지 순차적으로 넣으며 차체의 앞뒤 흔들림을 살펴 봅니다.
심하게 밀리는 증상은 엔진마운트 (미미)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퉁,뚝,퍽과 같은 변속시 이상한 소리와 잡음은 미션 이상의 초기단계, 이런 차량은 고르지 말아야 합니다.
 
●본네트를 열어 볼트와 너트의 칠이 벗겨진 부분을 유심히 관찰합니다. 휠하우스, 프론트판넬등의 교체 유무에 따라 단순한 접촉 사고인지 큰 사고인지를 판별할 기준이 됩니다. 트렁크 역시 열어 녹이나 침수 여부,수리 교체 흔적을 확인합니다.

●오디오,에어컨,도어스위치, 각종 조명과 백미러의 작동여부를 테스트합니다. 헤드라이트의 습기 확인,
차량 외관을 15~30도의 각도로 확인하는데 부분도색및 찌그러진 부위나 스크래치,색상의 미세한 차이 역시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앞뒤 창문의 제조일자는 교환되지 않았다면 자동차 등록증의 제조년일과 일치할 것인데 그런 부분을 유심히 살펴 봅니다.

●차량 하부 누유 흔적 체크와 마후라에 손가락을 넣어 매연이 많이 묻어 나온다면 상태가 좋은 차량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엔진룸의 엔진주입구를 열었을때 점성도가 검고 탁하며 주입구 마개에 찐득하게 붙어 있는 것도 마찬가집니다. 엔진 위에 손을 올렸을 때 진동의 크기 역시 체크 합니다.)

●용접된 부분과 고무실링, 실리콘 처리 상태등을 통해서도 교체된 것은 아닌지 흔적을 알 수 있습니다.

●엔진룸 내의 장치들의 상태 역시 체크 합니다.
(표면이 세차되어 깨끗해 보이지만 누유 흔적을 세심히 살펴보면 보입니다.)

3.위와 같은 확인이 끝나면 성능점검기록부를 받아 봅니다. 사고유무, 침수유무, 원동기와 변속기의 양호상태 각 부위별 누유나 미세누유 여부를 1차적으로 확인하고 보험개발원의 사고이력조회 (1년에 5회 700원 개인정보 확인절차 없이는 2000원)를 해 봅니다.

4.시운전 테스트를 요구하고 클러치와 기어, 페달, 브레이크 상태를 점검합니다.(차량하체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아울러 리프트를 요구 하세요)


●사고유무 체크기준(성능점검기록부)


1 .무사고(단순교환) ;휀다 ,본넷트 ,도어 ,트렁크

2 .사고(소 중 대)유형

●A랭크(소) ; 인사이드페널 ,사이드실페널 ,리어페널 ,쿼트페널 ,라디에다스포트(볼트체결) , 크로스멤

●B랭크(중) ; 프론트페널 ,루프페널 .휠하우스 .트렁크플로워 ,필러페널A.B.C

●C랭크(대) ; 사이드멤버(프론트 리어) ,플로워사이드멤버 ,플로워A,B크로스멤버 ,데쉬페널 , 프레임


5.위의 절차를 모두 확인했더라도 계약서 작성에는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마지막 3편에서는 계약시 작성시 주의사항과 기타사항을 살펴 보도록 할께요^^

다들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