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서 12월 10일경 생산예정이라면 그냥 기다리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시간이 좀 늦어지기는 하겠지만 문제는 없을 껍니다.
총파업 들어가기 하루전부터 끝난 뒤 하루까지가 문제가 약간 발생한다고 하는 설이 있지만 엄영준님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을 듯하네요.

음..그렇군요.. 사실 저도 기다리고 싶어요..그래야 빨리 차를 받죠. ^^..그래도 차의 품질에 하자가 없어야 할텐데요... 괜한 걱정은 아니겠지요...

저는 좀 다른 견해를 말씀드리고 싶네요,12/2부터 파업이라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생산예정일이 12/10 이라면 피해가 있을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영준님이 받으실 예상 피해라는 것은 파업으로 생산에 차질이 올테고 파업이 끝난 후 상당한 작업량이 있어 조립시 불량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완성품 검사도 평상시 보다 훨씬 허술하게 진행됨으로 인해 조립상 작은 하자라도 있는 차량을 받으실 가능성이 평상시보다 높아진다는 겁니다.그리고 그 기간이 파업전후로 하루만 해당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물론 경미한 것들이라면 센타에 가서 A/S를 받아서 해결을 하겠지만(하지만 그것도 고객입장에서 바쁜데 직접 차몰고 가서 써비스 받는것도 짜증나는 일이지요) 엔진이나 기타 중요부위에 하자가 있다면 이건 정말 "내가 진짜 이런 차를 왜 빨리 받으려구 하다가 이 고생을 하나.." 하는 푸념을 하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저 또한 이런 소리를 해주는 자동차 업계에 종사하는 친구의 말을 듣지 않고 받았다가 엔진미미불량으로 적잖게 고생했던 사람인지라 이런 의견을 드리게 되는 거 같긴 합니다만 다시한번 생산일정 확인하시고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