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올릴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속은것 같아서 올려법니다.
아는분에게 소개 받은 영맨에게 TLX 고급형 은비 오토 조수석에어백 11월5일 가계약하고 정식계약은 11월8일에 했습니다.
영맨에게 루마하이텍과 가죽시트, 선바이져, 후사경, 청소도구 받기로하구 차는 40일 정도 후에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부담이 크니 25만원정도 부담을 해달라구 해서 ok하구요.
그런데 지난주 11월 21일경 전화와서는 이번주에 차를 뺄수 있을거 같다고 하더니 11월 25일 저녁에 차가 나오는데 요즘에는 광주터미널 근처 출고장에서 출고가 안돼고 하남어디에서 출고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사무실이 터미널 근처라 같이 가서 받으려구했는데 거기서 출고가 안됀다고 하니 다음날 26일에 차를 받고,
썬팅 등은 며칠 타보구나서 하기로 하고 주말에 차를 500k가량 운행후 월요일에 썬팅 및 차량등록 등을 마쳤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1. 썬팅이 루마 하이텍이 아닌 루마 일반(영맨이 루마 썬팅은 아는데 루마 하이텍이 있는지 몰랐다는 황당한 변명)
2. 청소도구가 먼지털이개 달랑 하나.
3. 가장 큰 문제는 차가 11월 25일에 출고된것이 아닌 일주일 이전에 출고 됐다는거죠.
차량인수시에는 원래 자기 대리점 전시용으로 가게 되어있는 차인데 자기가 당겨셔 뺐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여기에서 눈팅하다가 11월 25일에 나온 차대번호가ㅏ xxxx33000번대이더라구요 제거는 28000번대 인데. 그래서 어제 전화해서 따졌더니 차가  10여일 정도 전에 나와서 자기네 대리점에 전시했다가 제가 기다리는거 생각해서 빨리 빼줬다는 거에요. 저는 애초에 계약하면서도 차 나오는거는 그리급하지 않다고 했거던요. 차 언제나오는지 물어보는것도 한번밖에 안했는데.. 차에는 별 이상이 없지만 기분이 찝찝해서요..
이걸 속았다고 해야할지 넓은 아량으로 넘어가야할지... 아님 전시했던 차니까 할인이라도 해달라고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