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900KM정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1100KM정도 타고나서 자주가는 단골 정비업소에 엔진오일교환요청을(당연히)
했었는데, 그 업체기사분 얘기도 비슷했습니다. 즉, 1000키로 타고나서 의례적으로 교환할
필요가 없다는군요..-_- 전 상식적으로 그렇게 알고있던터라 통상 교환해주는것이 아니냐- 하는
의문을 제기했는데 말씀하신대로 요즘 나오는 차들은 예전같지 않게
새것(엔진오일)을 다 주입한 상태에서 출고되기 때문에 굳이 돈들여 교환하실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예전에는 차 제작완료후 여러 TEST 같은 것들을 한상태에서 출고되기 때문에도 그런경우가 많았다고 하구요...
오히려 너무 일찍 교환해주면 쇳조각 등의 찌꺼기들이 완전히 빠지지가 않는다면서 4000~4500KM까지는
걱정없이 타시고 그때 교환해주면 된다~ 라고 하더군요...그래도 좀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가시지 않자,
정 그러시다면 3000키로 타시고 그때 교환하십시요. 만약 제말대로 하셔서 혹 조금의 문제가 발생된다면
책임지겠습니다 아무 걱정마시고 타세요~ 라고 하더군요..-_-  물론 기아 Q서비스 직원도 아니고 다른 어떤 관계자분도 아닌 평범한 정비사셨는데, 저야 예전 마티즈 탈때부터 단골이었고 정말 꼼꼼하게 정비 잘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근처 아시는 분들 사이에선 유명하시죠~ 암튼 이러저러해서 저도 3000키로까지는 걍 타보고 그때 교환할 생각입니다.
안그래도 관련 내용에 대해 글을 올리려고 하다가 김영삼님이 선수를 치셨네요~^^;
저도 차에 관한한은 초보수준이라 어느것이 딱히 좋다 나쁘다..잘 모르겠네요-- 또 그렇게 말하기엔 아는것도 없고~^^; 일단 정비사분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