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알리발 tpms 를 설치했는데요.

도난방지용 너트를 먼저 넣고 센서를 넣고 

너트는 왼쪽으로 밖으로 나오게 잠그고, 

센서는 오른쪽으로 안으로 들어가게 꽉 잠그라고 하던데요.

그렇게 꽉 잠궜는데도 힘 줘서 풀면 풀려요.

근데, 이론상으로 봐도 풀릴 수 밖에 없는게요.

도난방지용 너트가 센서의 특정 부위를 꽉 잡아줘서 

안 풀리게 하는 어떤 장치가 있으면 안 풀릴건데

너트도 평범한데다, 너트가 센서를 잡는 장치도 없어요.

걍 서로 반대로 꽉 잠궈서 너트와 센서가 딱 달라붙게 하는 설치과정이더라고요.

그러니 센서를 왼쪽으로 돌리면 풀릴 수 밖에요.

제가 뭘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가요?

글고, 약간 불안정한게, 주행 중에 우측앞 타이어 압력과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더니 

10분 정도 달리니 또 원상복구되고요.

그러다가 우측뒤 타이어 압력과 온도가 떨어지네요.

주차장 도착해서 원상복구 되는건 못 봤습니다만, 되겠죠?

글고 보통 땐 휴대용 공기주입기로 38.5을 넣는데, 

동계 대비해서 40.5(0.5는 주입기 상태가 안 좋아 

넣고 빼고 할 때 바람 빠지는 양 감안한 거)를 넣고 센서를 달았는데, 

앞 44, 뒤 43이 찍힙니다.

뭐 그러려니 하는데, 보통 이 정도로 차이가 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