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일단 카센타에 굴러 다니는거 아무거나 써 봅니다..

딱히 저는 메이커 안가림 ㅋㅋㅋ

모닝 전체 냉각수량 5리터 좀 넘으니까..

원액은 60% 5곱하기0.6은 3리터..

말표 부동액 원액 딱 3리터 짜리네요 ㅋㅋㅋ

실제 넣어보니 라디에이터 + 보조탱크 정확히 3리터 나오네요..

뭔가 계산 딱 떨어지는 좋은 느낌

정제수 말통 구입하여 한 10번 정도 순환했구요..

3시간 걸림 ㅠ

특이점은..

이 차가 나름 최첨단으로 써모스태트가 없는 방식입니다.

Itm이 각 유로로 가는 길목에서 유량을 제어하는 방식인데

(예전 같으면 수입차에나 있던 방식)

스캔을 이용해서 냉각수를 강제로 밀어줘야 합니다..

저는 그냥 스캔없이 주행을 해서 온도를 높혀 itm을 작동시켜 순환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전자제어라서 그런지 기존 써모스태트 보다 itm의 작동이 훨씬 정확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에어빼기가 필요없을 정도로 유량제어가 좋습니다.

그냥 적당히 잘 되었습니다..

보조탱크는 탈거 못 하고 청소하느라 힘들었구요.

호스가 살짝 경화되어 뽑다가 찢어질 수 있겠더라구요..

점화플러그 교환을 위해 에어클리너 통 탈거

퍼마텍스 고착방지제 발라주고..

이런 것도 사실 안하는데, 좋다 그래서 한번 써봅니다.  

토크렌치로 조여줍니다.. 

하.. 너무 슬쩍 조여지는 느낌이 들지만 기분 탓이겠죠..

그전에는 270도 정도 조였던 것 같은데..

토크렌치로 조이니까 딱 사진만큼 30도 정도 조여지네요,

하지만 이게 맞습니다.

모닝플러그는 와셔가 안찌그러지는 동와셔네요..

보통은 찌그러지면서 압착되는 알루미늄 와셔라서 많이 조입니다.

토크렌치 전혀 쓴 적이 없는데.

습관 좀 들이자 싶어서, 뭔가 마음에 안드네요..

찝찝해서 30도 더 조임 ㅋㅋㅋ

그리고 3번이 헤드쪽 나사산 상태가 살짝 나쁘네요..

고품 상태는 상당히 좋습니다.

그간 엔진의 점화 상태 아주 좋았던 것으로..  결론 짓구요..

간극은 규정치보다 벌어져 있네요..

브레이크로 가는 공압호스가 낡아서 교환했구요.

사진에는 별 차이 없어 보이는데.. 많이 낡음

아침에 첫 시동시 공압이 빠져있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함)

저부분을 의심했습니디..

이건 차량 생산 조립 단계에서 문제가 있어보이는 부분인데요..

공압호스 금속밴드가 위를 향해있어서 바로 위에 장착되는 에어클리너통에 닿아서 소리가 나고, 에어클리너통이 긁혀 있습니다..

밴드를 앞쪽으로 향하게 수정해주었습니다..

평소 부하 운전시 락업을 풀지않고 꾸준히 밀어줄때, 

떠는 소리가 살짝 들리는데..

고정 고무가 헐거워져서 에어클리너통이 떠는 소리로 판단..

고정 고무 교환해주었구요..

마지막으로 청소 한번 또 때려주는데..

교환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덮었습니다..

하체 이너왁스, 방청작업은..  사진이 없네요..

이로써 올 해 썩차 고치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금일 리프트 하나 종일 전세내서 자가정비 실컷했습니다. 

벨트 셋트만 남겨두고 마무리...

이건 나중에 좀 차분하게 확인할 부분이 있어서 ..

아주 미세한 체인소음인지.. 통상적인 벨트 풀리류 소음인지..

좀 애매해서..

소리는 극극초기의 체인소음인데..

증상이나 정황상, 벨트 소리로 판단되는 상황..

봄 되면 확인해야겠습니다..

일주일에 딱 한번 타는 차.. 정말 아끼고 있습니다.. ^^

집에 와서 정리하다 보니까, 하나가 얇아져 있네요. 확신범

높이가 늘어나면서 직경이 얇아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