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만키로 뉴스포티지 차주입니다.

얼마 전 주차되어있던 제 차를 박아서 100대0 받아 차량 입고 하였고 뒷쪽 주유구 쪽 범퍼(?)가 아예 일그러져서 탈거 진행했습니다. 견적서는 지금 소지하고 있지 않아서 사진을 못올리는게 아쉽네요.. 튼 뒷쪽을 박으셔서 수리비 130쯤 나왔습니다. 근데 수리끝나고 엑셀이 약간 쑥 들어가는 느낌, 이상한 굉음이 나서 한번 전화를 드렸었으나 엔진 쪽은 아예 안 건드렸다. 하시고 찝찝한 마음에 일단 알겠다 하고 끊었습니다. 근데 어제 갑자기 엑셀이 먹통이 되더니 차가 심하게 덜덜 거리며 경고등이 뜨더라구요... 차 받은지 약 1주일 되었고 이 전에는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습니다. 결국 운행하면 사고로 이어질 것 같아 견인 처리하였습니다. 차를 처음 받았을 때 에어컨 필터가 조수석에 뒹굴고 있었고 글로브 박스는 고정장치가 빠져있는체 열면 툭하고 아예 빠지더군요. 정비후에 제대로 정리가 안된것같다 전달을 받았고 엔진소리 문제로 전화 드렸었을 때 엔진오일이랑 에어컨필터가 좀 많이 안좋아서 갈아드릴까요? 라는 전화를 중간에 받았었습니다. 그럼 점검은 한 거 일텐데 그때 뭘 잘못 건드리셨나... 생각이 드네요 (에어컨 필터도 저렇게 뒹구는 걸 보니..) 

제가 걱정하는 것은 블랙박스도 없고 수리업체에서 나몰라라 할까봐 걱정입니다. 증거가 없으니..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아직 이상이 있다 전화는 안해봤습니다.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 전화 후

답답해서 결국 전화로 말씀 드렸더니 역시 뒷쪽 수리 진행하였는데 엔진쪽은 자기네가 한 게 아닐 확률이 크다며 일단 입고 다시 하라하네요... 어차피 비용 드는거 신뢰 없는 수리업체를 다시 가는게 맞는건지.. 머리가 아픕니다 ㅜ 혹시 경험 있으신분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