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시적으로 이렇게 합니다.

기름이 거의 바닥일때(경고등이 들어올"때)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넣고
이때 주행거리를 기록합니다.

예를들어 2000킬로미터였고
다음에 다시 기름이 바닥날때쯤
가득 채우고 들어간 기름이 몃 리터인지 봅니다.

50리터가 들어갔고 이때 주행거리가 2500킬로미터 였다면
50리터로 500킬로미터를 달린거지요.
그러면 리터당 10킬로미터 연비가 되는 거죠..

저는 지금 2천 킬로미터가 좀 넘었는데
리터당 10-12킬로미터쯤 되는것 같아요.

홍익님께서 알고 계신 내용이 원시적인 게 아니라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단, 연비는 주행도로 사정에 따라 7킬로/리터 ~ 14킬로/리터까지 다양하게 나오네요..

연비 계산은 기준점이 중요합니다.
전 4칸중 마지막 1칸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1칸 눈금에 걸렸을 때 주유합니다. 무조건 만땅으로 주유하지만 주유소마다 만땅의 차이가 있기에
이점도 잘 체크해야 합니다.
오늘 기준점에서 만땅으로 주유합니다. 40리터를 넣었다고 하면.
다시 기준점에 바늘이 올때까지 운행합니다. 그리고 만땅으로 주유합니다.
그전 주유량보다 적거나 많게 주유가 될 것입니다. 42리터를 주유했다고 하고 450km를 운행했다면
*연비 = 450km/42리터 = X (만땅의 기준이 다르므로 맞지 않습니다.)
* 실제 연비 = 450km / 40리터 = 11.25km/L (이것이 정확한 계산)
즉. 오늘 주유량으로 이제까지 운행한 거리를 나누면 맞지 않고 이전의 주유량으로 나누어야 맞습니다.

결론만 얘기하자면
전 더이상 연비계산 안합니다.
이유인 즉, 회사마다 연비가 차이납니다. 그러니 쓸데없는 일이지요.

저두 연비계산안합니다^^
경유값 오르기전에는 대충 40000원어치 넣으면 400Km정도 가더라...이렇게만^^

차량상태 파악에 연비 관리 만큼 정확한 것 없습니다..
연비 체크 주기적으로 꼭 하세요..
주유소에서 최대한 가득 넣어달라고 하면 거의 비슷하게 들어 갑니다..

제경우는 만땅으로 계산하지 않습니다. 연료통이 58L 지만 실제 주유 방법에 따라
64L 까지 들어간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눈금에 왔을때 30L 혹은 20L 만 주유해 달라 그러시고
그눈금 올때까지 키로수 측정해 보세요 그리고 한세번정동 반복하셔서
평균내보심이 좋을것으로 사료됨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