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륜의 장점 : 빗길, 눈길 등 미끄러운 도로에서 안정성이 뛰어나다, 등판능력이 좋다. 그러나 스포티지는 4륜이어도 오프로드 뛰기에는 부적합합니다.
단점 : 연비가 나쁘다. 비싸다.

4륜은 4WD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길 가다 보면 4WD 마크 달린 티지보다 안 달린 게 많습니다. 없던 마크도 뽀대를 위해 야매로 구해서 붙이는 마당에 원래 있던 것을 일부러 떼어내는 차는 없을 것이라고 보면 4륜보다 2륜이 월등히 많이 팔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4륜소유자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2륜에 비해 4륜은 비싸고 연비나쁘고 핸들(스티어링휠)이 뻑뻑합니다. 눈한번 오지않는 지역에서는 4륜 효용도 떨어집니다. 그러나 연비는 도로상태와 운전습관에 따라 더 많이 좌우되며, 요즘 남부나 중부나 눈이 오지 않는 지역은 별로 없더군요. 눈길평지에서도 설설 기지만 오르막에서는 2륜은 배기량이 큰 애꾸쓰나 구린저는 물론 suv도 쩔쩔 맵니다. 4륜스폰지를 몰아보니 아주 험한 눈길이나 오프로드용은 아니라서 한계가 있겠지만, 웬만한 비포장 눈길 오르막은 잘 차고 올라가더군요(4륜시승기 참고). 지난 겨울 눈길평지에서는 시속 60~ 80km로 달렸습니다. 요즘같은 레저 시대에는 비포장 도로 탈일도 흔히 있습니다. 오르막에서 엔진힘이 약한 스폰지를 4륜이 많이 커버해 주더군요. 스포4륜은 상시구동 4륜이므로 평지 커버길에서 고속 주행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평생한번 사용할까말까하는 에어백도 선택하는 마당에 경제적능력만 된다면 4륜 적극 추천합니다. 4륜구입을 후회한적은 결코 없습니다.

저도 4륜인데//하두 요즘에 4륜 말이 많찬아요..체차도 사업소 들락날락 햇고요..
연비도 진짜 안나오고..지금은4륜 산걸 후회하고 있습니다..전 2륜 추천 합니다..

어떤 물건이 제대로 가치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합당한 가격과 조건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에, 스포티지는 SUV 모양의 차를 타고 싶은, 일반 승용차 운전자를 위한

차라고 하거나, 아니면, 승용차와 RV 의 중간역할을 하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TV에서 보니,

RV 동호회 사람들은, 인치업을 하는등 튜닝을 해서, 일부러 험로를 찾아 다니더군요.

스포티지가 그렇게 할수 있을지는 의문이구요. 4륜은 지방에 낚시를 하기위해

험한곳을 찾아 다니시거나, 산악에 자주 가실일이 없으시고, 그냥 도시에서의 생활이

90% 이상이시라면, 필요없는 구매가 아닐까요? 도시에서 주로 생활하는 사람이,

등산화를 신고 다니면, 좀 안어울린다고 생각하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게다가, 저의 경우 디젤 엔진이 좀 시끄럽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가솔린 엔진에

귀가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것 같은데, 시승해본바로는, 4륜이 2륜보다 조금더 시끄럽습니다.

2륜과 4륜의 장단점을 잘 살펴보신후에, 본인의 생활 습관과 영역이 어떠한지를

한번더 생각하시면, 무엇을 사야할지를 알게 되실것 같습니다.

4륜이라고 꼭 오프로드를 위한 차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4륜의 기술이 꼭 산악용만이 있는것이 아니라 아우디의 콰트로 같이
고속주행과 안정성에 촛점을 맟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4륜 기술의 발달과 그 용도의 확대에 따른 새로운 컨셉에의한것으로
오프로드 하나만 생각한다는것은 과거에는 모를까 지금의 상황에서는 맞지않는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스포티지도 고속과 안정성에 중점을두고 개발된 4륜구동 SUV 라고 생각하시고
이게 본인이 원하는것인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것으로 보여집니다.

주로 시내주행, 고속도로 주행을 위해서
구입하신다면 2륜 추천합니다.

'4륜 = 오프로드'
...라는 공식은 맞지않습니다...
물론 직접적인 연관은 있지만 모노코크 바디인 스포티지에겐 큰 의미는없구요...
레이서님 말씀대로 도로 주행의 안정성...이 더 가깝겠습니다...
얻는것도 있으며 잃는것도 있으니 본인의 취향에 맞게 판단하셔야 겠지요...

영업사원에게 물어보니 거의 80%이상이 2WD를 구입한다더군요~
그리고 중고로 처분할때 그다지 4WD보다 손해보고 판다는것도 없더군요~

저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선택은 사륜이였구요.. 사륜은 오프로드라는공식이 맞지 않는다는 디스크박스님의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전 집사람이 운전이 완전초보입니다. 장기간의 장농면허이지요 이제연수를 하려하는데. 생각해봤습니다. 전 90년면허로 어느정도 운전을 노령하게 한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서툰집사람이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다닐수있다면.... 이란생각을...

최후에 생각한것이 겨울에 눈 부슬부슬내릴때 운전미숙한 집사람이 실수해 옆구리쎄게 박은수리미 미리 지급했다 라고 ....

물론 2륜은 눈내릴때 돌고 4륜은 안돈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악조건일때.. 4륜이 든든한건 사실입니다. 4륜을 몰아본사람들만이 느낄수있는 안정감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모노콕바디이긴 하지만. 그래도 스포티지는 지프형인데.. 4륜이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2륜이면.. 뉴프라이드쪽에 눈이 더 많이 가더라구요...

세금에서 유지비에서 연비에서...등등등.......

4륜 티지 소유자입니다...미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족합니다...티지4륜을 구입하기 전 소유했던 차량은 전설속에 묻혀버린 "록스타~~~"(예전 군용 지프차)...정통 4륜이었죠...포장이건 비포장이건 길, 혹은 길이 아니더라도 아무데나 막 다닐 능력이 있었던 차...그런 록스타를 내 손으로 폐차장으로 보내고 티지 4륜을 운전해 보니 처음엔 답답했습니다...다이나믹한 맛도 없고...그러나 몇달 지내보니 티지 4륜은 성질급한 터프가이가 아니라 부드러운 외유내강...바윗길은 사양하겠으나 그외 모든 길이란 길...엑셀링만 제대로 해 주면 중저음과 함께 운전자의 의도대로 움직여 주더군요...자동으로...더구나 인위적으로 험로를 앞에두고 4륜락을 걸고 마음 단단히 먹고 엑셀레이터를 밟으면...가뿐히 운전자를 기쁘게 해 줍니다...^^ 미끄럼질 당하면 알아서 TCS...
연비(시내주행 9, 고속도로,지방국도 정속주행 12)가 좋지 못한 것이 다소 흠이지만 눈길,빗길 운행안정성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으며 험로운행은 적당한 선에서(^^ 예기치 못한 경우는 어쩔수 없으나 일부러 山위까지 가진 마세요...)는 중상위 점수...따라서 작은 단점(연비, 소음,진동등)을 상쇄시키는 장점이 많은 티지4륜입니다...
그러나 절대...주의...겨울철 눈이 내린 길이나 심하게 얼어붙은 빙판길에서는 4륜...절대 신뢰는 금물...안전주의운행이
주행안정성을 보장할 따름입니다...4륜 믿고 운행하다 미끄러지면 전 세계 어느 탁월한 4륜일지라도 그대로 끝장난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