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참 1주일전 하체 점검할땐 누유 없었습니다.

주행후 바로 찍어 보면 실제 오일량보다 높게 찍히겠지요.. 오일이 올라와 있으니..
오일이 좀 부족한듯 싶으니 조금 보충해 주시고 며칠후에 시동끈 상태에서 10분정도
기다리셨다가 한 번 찍어 봐서 정상적으로 찍힌다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L이 맞는 것 같습니다. 처음 넣을때부터 L만큼만 넣었을 수도 있으니 일단 보충하세요....
오일을 넣으실때는 적당히 넣고 항상 보충용을 일부 보관하세요.... 그리고, 넣은 다음에 양을 확인해서 기억하시고...
저는 그렇게 한답니다.

처음 주입시 2/3 부분까지 넣었습니다.오늘 정비 공장에 갔더니 터보를 지나 엔진으로 들어가는 호스(?)에서 오일이 나오네요.
원래 나오면 안된다는데....
월요일 사업소 들어가야 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누유되는 곳을 찾았으니 금방 수리 될겁니다. L정도에서는 운행해도 큰 지장은 없다던데요...
엔진오일로 인터쿨러를 윤활 및 냉각시켜 준다던데, 그쪽으로 들어가거나 나가는 오일이 샜나보네요...

정비소 가셔서 프로피카 10W30 넣었단 말씀 왠만하면 하지 마세요... 오일 사제로 갈았다고 보증수리 거부할수도... 그냥 얼마 타지도 않은차가 왜 오일이 새냐고 큰소리 치시길....^^

원래 규정상으로는 매뉴얼에 나온 스펙 이상 제품으로 갈면 사제로 갈아도 상관없다고 알고 있는데, 혹시나 해서요...^^

그런데...제가 아주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비사 말로는 그 오일이 엔진으로 유입되면 알피엠이 계속 올라 가게 된답니다.

즉,급발진이 된다네요ㅡㅡ;;

그런데 엔진에 원래 엔진오일이 있는거 아닙니까?저는 도통 이해 하기가 어렵네요.

그러니까....엔진으로 두꺼운 호스가 하나 연결 되잖습니까...거기서 오일이 나오네요.

정비사는 당장 차 놓고 가라는데 그냥 왔습니다.

아~엔진오일 누유로 골치 아팠는데...이젠 오일을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