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딱 2주된 제 파랭이 티지가 회사 주차장에서 긁혔습니다.

점심먹고 명절 분위기에 들떠서.. 지난 가을 소렌토를 구입한 동료와 차(TEA)마시며 차(CAR)얘기를 하던중에
못보던 번호의 전화가 왔습니다...

"4123 차주 되시죠... 제가 주차장에서 범퍼를 긁었습니다.. 같이 봐 주셨으면 하네요..."

흐미.. 공장 출고 2주, 인도 받은지 2주-1 밖에 되지 않은 500Km 밖에 뛰지 안은 티지가 긁혔답니다.
주차장 내려가서 확인 했습니다.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회사 사람인데... 긁었다고 미안하다고 자수(?)의 전화까지 해 줬는데..
웃지 못할 일은.. 긁은 사람 차도 새차라는... 흠...

모노스패셜로 안 뽑은게 다행이라는 생각을 이리 빨리 하게 될 줄이야...
알아보니 수리시간 약 4시간... 수리비는 8~10만원... 보험처리 여부는 긁은 사람한테 해야 하는건지..
이 모든 일들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명절이 명절같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그나저나 마눌이 알면... 흐미..
이래저래 걱정이 생기네요... 만땅 속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