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900Km 오늘 저의 티지가 많이 굼뜬다고 느꼇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저녁에 퇴근하는데 평상시보다 안나간다는 느낌이 들던데요
왜 그런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도 같은 질문 올릴려고 했는데.. ㅎㅎ 비오면 겔겔 거리는게 더 심한 느낌..

법원사거리가 저렴하군여.. 울 동네 1218입니당.. 쥐에쑤...

희안하네요. 전 비만 오면 엔진음이 차분해집니다.
오죽하면 비 오면 길 막히는게 걱정이 되는게 아니고 달라진 엔진음을 기대합니다...^^

이런...제 티지도 오늘 조금 비실비실 대더군요..

CRDI 엔진이 유난히 날씨를 많이 타는 것 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였네요... ㅡ.ㅡ;
특히나 오늘같이 비오는날에는 앞에 뿌옇게 되어서
에어콘까지 가동시키다보니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었을 것 같네요...

현재 20000km 조금 넘은 제차도 전에는 비가오면 유독 갤갤거리더만 비가오는 오늘은 무지 조용하고 잘 나가네요
그래도 빗길이라 천천히 다녔지만서도 확실한거는 날씨를 많이 타긴 타네여...
요튼...제차도 날씨에 따라 오락가락 합니당~~

오늘 엔진오일을 갈았는데도 평소갈았던때랑 다르게 영 시원치않터니...날씨때문인가...그랬나 ..그랬나바요 ^^

신기하네요.. 티지가 날씨를 타나니.. ^^ 재밌네요 ^^

일단 CRDI뿐 아니라 디젤이 특히 날씨를 많이 탑니다.
일단 습기가 많으면 윤할작용으로 벨트음이 줄어들고요
그래서 안들리던 소음이 들리구요, 특히 타이어 마찰음이 평소완 다르죠~~ 물기밟는 소리도 나니까요
습기제거 모드로 운전하면 에어컨이 가동되어 힘이 좀 떨어지구요

그리고 예전의 인터쿨러는 비가 오는 날의 연비가 안 오는 날에 비해 5-10% 좋아지는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5년간 고민하며 타다가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1. 비가 오닌 평소보다 밟는 속도가 떨어져 연비가 개선된다. (확실)
2. 여러가지 엔진의 구동마찰이 줄어 연비가 개선된다. (불확실, 증거 없음)
3. 공기중의 습기가 연비를 개선한다. 이는 연료의 폭발팽창비가 증가하여 출력이 증가한다라고 개인적으로 결론을 내렸씁니다. (확실하지 않으나 심증이 감)

^^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비온날 확실히.. 느낌이 다릅니다!!

모든 차가 다 그런가보군요.
예전에 타던 차도 그렇고 티지도 그렇고~
나만의 문제는 아닌듯~`^^*

그렇구나...그럼 비가 계속와야 하나..ㅋㅋ

에어필터가,. 공기중의 습기를 완전하게 필터링 하지 못하고, 실린더 내부로 습기가 들어가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날씨 좋은날과 다른게 아닐까요?.. 연료필터에서 수분을 걸르는거나,.. 흡기를 통해서 수분이 들어가는거나...

흠.. 우선.. 공기중의 습기가 엔진 내부로 들어가는 것이 맞는듯 하네요.
일단 붕붕님의 습기에 의한 윤활 작용에 한표...
근데 공기 중의 수분이 엔진에 들어간다면?? 자세히 모르지만 짧은 지식으로 생각해 봅니다..
수분이 유입되면 엔진의 폭발열기를 흡수해서 수증기로 기화하게 될것입니다.
허면..
1. 수증기가된 수분이 같은 량의 공기보다 팽창율이 커서 엔진의 힘이 좋아 지거나..
2. 아님 반대 현상으로 힘이 딸리거나..
할듯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찾아봐야 알듯합니다. 일단 질러 놓고 봅니당..

이런 현상에 대해 정리한 정보들이 없긴 하지만 디젤화물차에 물을 같이 넣고 연비 좋아진다는 제품이 있긴 하더군요
한번씩 고속도로 다니다 보면 그런 정보를 쓰고 다니던 차가 보이더군요
이카루스님 저도 아직 부작용과 순작용에 대해 단정하기 힘들겠네요

추운날에 D에다 놓고 있으면 핸들떨리자나요
제차는 비올때 같은 현상이 나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