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특히 VGT차량)이 겪고 있을거라 생각되는 현상인데요, 저또한 겪고 있구요..
어느덧 스포티지를 탄지 7개월여가 되니 그냥 저냥 만족하면 왠만한 소음은 귀에서 무뎌져서
신경안쓰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엔 예민하게 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무뎌지더군요..ㅋㅋ
그런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특히 여름때 창문열고 달릴때는 바깥소리 때문에 몰랐다가
7000키로에 엔진오일필터 교환하면서 창문닫고 달릴때 부터 귀에 들리는 소리가 있더군요.
바로 악셀을 밟을때 들리는(악셀을 떼면 들리지 않는) 운전석쪽에서의 쇠갈리는 소리입니다.
특히 1800알피엠 정도부터 2200알피엠 영역정도에서 잘 들립니다. 그 이하의 알피엠에서는
안들리고, 그이상의 알피엠에서는 약하게 들립니다.
그런데 여러시일이 지나면서 알아낸 사실인데, 외부온도가 높을때는 현저히 소리가 적어지고
추울수록 소리가 더 커집니다. 추울때도 히터를 덥게 틀고 주행하면 현저하게 작아집니다.
이 현상으로 무언가 추론이 가능할 것 같은데, 아직은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언젠간 사업소에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것때문에 제가 여러번 질문도 올린바 있고,고압펌프 커플링도 교환했지만 원인이
아니여서 인지 효과가 없더군요.

솔직히 지금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타고 있습니다. 처음 들었을때는 무지 신경쓰였지만
현재는 잘 달려 주고 하니깐 그냥 잘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소음이 단지 소음만의
문제인지 (그렇다면, 그다지 꼭 고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언젠간 손한번 보고 싶은생각은
있습니다.),  아니면 중대결함이어서 현재는 괜찮지만 나중에 엔진계열에 큰 손상을 가져오는것은
아닌지(그렇다면, 가까운 시일내에 적극적인 수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걸 잘 모르겠습니다. 이 사실을 아시거나 경험 있으신 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외부온도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 걸로 볼때 도대체 어느쪽 소음인지요?
터보 공기 흡입 소음이 맞는지요?
많은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 안전 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