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회사에서 2분거리에 있는 큐센타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했습니다.
제가 가져간 합성유를 주면서 잘 갈고 11시쯤 회사 지하주차장에 주차해두고 업무를 하였습니다.
저녁 6시 약간 넘어서 퇴근하기 위해 주차장에 가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차 아랫부분을 보니
시커먼 오일이 고여있었습니다. 손으로 만져보고 자세히 봐도 고인지 얼마 안된 오일임이 분명하고
제차에서 떨어진게 분명해 보였습니다. 더이상 떨어지는것 같아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집에 가는길에 오일 교환했던 큐에가서 증상을 말했더니 기사님이 스포티지에만 나타나는 증상
이라고 하더군요. 오일필터가 하부쪽에 위치해 있어서 오일교환한 후 남아있던 폐유가 떨어진다고
그러더군요. 나중엔 안그럴거라고 말입니다. 다른차는 그런 현상이 없는데 스포티지에만 나타나는
특징이랍니다. 이 말이 사실인가요? 원래 이런현상이 있는겁니까?
내일 아침에 다시 한번 확인해 봐야 겠지만 먼저 이 사실에 대해 궁금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