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새벽 광주광역시에서 서울로 일을보러 가는도중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정안 휴계소에서 잠시 휴식을한뒤

다시 서울을 향해 출발한지 5분뒤  티지가 꾹꾹 하면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는데도 속도가 줄고
그러더니 갑자기 오일등에 불이 들어오고 차가 멈추고 시동이 꺼지는 일이있었습니다..

다행이 뒤따라오는 차가 없어서 큰사고는 면했지만  본냇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열어보니
엔지오일이 뿜어지고 아래로 줄줄 다 흘르고있었습니다..

바로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견인조치 가까운(공주Q) 에 하기로 하고 저는 고속도로에서 바로 렌트를 해서
서울로.. 일을 마치고 공주에 갔더니 엔진을 열어놓고 엔진교체 얘기도 나오고
오일이 밖으로 뿜어진건 보증수리가 아니고 일반수리란 말도 나오고
참으로 답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일을 갈았던 곳에 연락을 해보래서 그곳 사장님과도 통화를 했는데
그분이 일단 대전으로 티지를 옮기자고하시면서 알아서 일단 처리 해주신다고해서 몇일은 걸릴거라고해서

고속버스로 광주로 내려왔습니다..  지금 제 티지 이제 막 1년거의 되가구요 15000키로 탔습니다..마지막오일 10000키로때 작년9월이구요..
주로 광주시내주행만하기때문에  거의 새차라고 생각드는데요..
엔진이 벌써 오일을 뿜어내고 어떤 결함인지도 못찾고 집으로 내려온 제 심정이 이해 가실까요..

주말이 끼어서  무조건 기다려야 한다고만 하시던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횐님들 도와주세요..  벌써부터 엔진이상이 생기면 어떻게 믿고 운행하겠습니까 ㅠㅠ
오늘 고속도로에서 살아온것만도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ㅠㅠ

렌트비는 렌트비대로 다 지불하고 견인비에 톨비 이것저것 돈만 쓰고 제 티지는 분해된모습보고 대전으로
옮겨졌다는 말 전해듯고 그걸로  오늘 상황  끝입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