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말 충남공주에 있는 선산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한참 가뭄인지라.. 결혼기념식수로 심어두었던 금송(소나무의 한종류인것 같습니다)이 말라죽어있더군요..
나무를 심었으면 정성스럽게 잘 키워야지 그대로 방치해서 이렇게 된것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조금 기분이 찜찜하더군요...
하여간 이번 봄에 다시 나무를 심을 생각인데... 제 바램으로는 유실수를 하나 심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유실수는 관리해야지 일년에 한두번 정도 보는걸로(큰아버지께서 근방에 계셔서 한두달에 한번씩은 봐주시기는 하지만)렵다라고들 하시는데.. 솔직히 소나무는 주변에 너무 많아서 그런지 관심이 덜합니다..
혹시 조경하시는 분이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선산에 심을 만한 유실수가 어떤게 있는지..
참고로 선산은 경사가 있지만 계단식이라서 나무를 심을 장소는 그렇게 경사가 심하지는 않습니다... 주변에 다른 나무의 영향을 많이 받을 만한 장소도 아니고(5m의 반경은 되는거 같습니다)
그럼수고하세요!
* 바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3-03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