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안개등을 켜둔 상태로 자동자 문을 경보기로 걸고 집에 들어와 잤습니다.

원래는 안개등 켜고도 키가 없는 상태에서 문을 열면 안개등이 꺼지지만 후열기능을 사용하다보니 안개등이 안꺼지나 보더군요.

티지에 배터리 방전이 안되도록 하는 기능이 있다고 어디선가 들었던 것 같은데, 아니었어나 봅니다.


서론은 그만하고,

며칠전 새벽에 경보가 계속울린다고 경비아저씨가 저언화(telephone의 우리말은 금칙어라 스포넷에 안올라가네요~^^:)를 해서 주자장에 가보니 글세 경보가 계속울리는 것입니다. 리모컨을 눌러도 차가 거의 방전된 상태라 그런지 문도 안열리고~  그래서 그냥 키로 문을 열고 들어가 본넷을 열고, 싸이렌스피커 전선을 잘랐습니다.    근데 여기서 이상한 것은 왜.왜... 경보가 울렸냐는 것이죠~   문도 잠겨있었고, 집에 들어갈때도 후열기능을 사용했기때문에 문이 열려있었을리도 없는데..

왜 그런것일까요?  

그나마 차를 지하주차장에 세워놓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않아 다행이었습니다만,  지상주차장에 차를세운 오늘같은 날은 불안합니다.    새벽에 경보 울릴까봐요~ㅡ.ㅡ

혹. 저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나, 그 이유를 아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