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내부순환내려와서 홍릉방향 쪽길로 2차로 일방으로 지나던중에

앞에가던 구형 아반떼가 급정거하는바람에 뒤에서 그대로 박았습니다.

아반떼는 범퍼 깨지고 저도 범퍼 깨지고 본넷 앞부분이 살짝 찌그러졌습니다.

그런데 이게 웃긴게 아반떼가 급정거한 이유가 잘가던중에 옆에서 공차던 중학생이 공을 도로로 잘못차서

차앞으로 오는바람에 멈췄다는겁니다. 저는 따라가다가 급브레이크 밟았지만 빗길이라 그런지 미끄러져서 박았구요

놀라서 보험불렀더니 그 사진찍으로 나오신분 말로는 제가 100프로 과실이라네요.. 제가 사고가 처음이라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잘 가던중에 갑자기 앞차가 급정거를해서 제가 박은건데 안전거리 미확보로 제가 100프로가 되는건가요?

그 차가 멈춰있는걸 제가 박은것도 아니고 비상깜빡이도 키지않고 주행중에 급정거한건데

저도 어찌보믄 피해자인데 제가 100프로라니 ㅡ,.ㅡ

일단 보험사에다 맡기긴했는데 교보다이렉트 사고현장에 빨리 오긴했는데 사고조사해가신분이 100프로라고 말을하니

당황스럽습니다.

이런경우 당해보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