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사고 관련 질문좀 드릴께요~
- 멍멍신기
- 조회 수 967
- 2007.11.04. 23:56
급할때만 이렇게 염치없이 글남겨 죄송합니다 ..ㅡㅡ;
다름이 아니라 오늘 저녁 단풍구경갔다가 국도를타고 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많이 정채되었습니다.
차량이 빽빽히 늘어서 있는데 다른차선과 합류하는지점에서 옆차를 안끼워넣어주려고
제 뒤차가(코란도) 무리하게 제차에 붙는바람에 쿵하고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뒷범퍼 좌측 후방감지기윗쪽.. 물론 저는 정차한상태였습니다.. 심한건 아니지만 몇시간째 도로에서
거북이 걸음하느라 엄청나게 짜증난 상태였는데 상대방도 저랑비슷한 상황인지ㅡㅡ; 짜증내더군요..
다친대는 없냐면서...
일단 옆에 차를빼고 접촉부위를보니 뒷범퍼에 약간의 폐인트(컴파운드 해결가능)와 뒤문발판쪽범퍼에
엄지 손톱만큼 찌그러졌더군요.. 깨지거나 그러진않고 살짝 찌그러졌더군요..
자세히 봐야 찌그러진게 표날만큼 경미했습니다. 상대방이 먼져 자기가 사고를 낸 부위가 맞냐며 그냥넘어
가잔식으로 그러길래 여기서 기분이 상해 "이제 차뽑은지 3달째인데 내가 억지쓰는거 같냐며 추돌을 하셨
으면 미안해 하셔야 되는게 아니냐며 따졌습니다.. 그분 왈 "그럼 내일 보험처리해줄께요" 그럼되죠..
차안에는 집사람과 생후8개월 애기와 처남(병원직원)이있었는데 처남은 찬스라며 대인접수하면
자기가 알아서 처리한다고 하는데...처남보고 그건 오바라고 그냥 그분께 내일 보험처리하자고 했습니다.
저희 보험회사측에선 이런경우 일단 내일 딴소리할수도 있으니 당장 보험접수를 하라하고 그분은 바쁘니 내일
해주겠다.. 그러시면서 정 오늘해야겠으면 저보고 자기내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접수를 하라하더군요.. 그분말론
급한건 당신이니 정~ 급하면 직접해라..이런식 ㅡㅡ; 결국 114에 전화해서 상대방 보험회사 번호확인해서
직접 경위설명.. 상대방 보험회사에선 그분께 확인전화를했는지 저한테는 접수확인했다는 문자가왔내요..
옆에서 집사람과 처남은 뭐 저런인간이 있냐고 지가 사고를 냈으면 지가처리해도 시언찬을판에 이런 고생을
시킨다고 욕을욕을해대고 저는 처음이라 너무 경황이 없고...휴~~~~
지금 집에와서 차량상태를 확인했으나 개인적 판단으로 그냥 타고다녀도 별무리가 없을것같고 그냥 처음부터
그분께서 좋게나오셨으면 나도 기분좋게 보내드리고 오는건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고접수가 됐으니 수리하고 접수번호 남기면 일은 끝난다고 하는데..범퍼를 바꿀필요도 그렇다고 도색을
할필요까지도 없고 그냥 넘어가도 무방하다 생각이.....(후방감지기도 멀쩡합니다.)
여러분 어떻게할까요?? 싸가지 없는 인간에게 싸가지 없게 나갈까요??
1 범퍼를 교체한다. 2 아프다고 땡깡부린다. 3 똥 밣았다 생각하고 그냥넘어간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저녁 단풍구경갔다가 국도를타고 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많이 정채되었습니다.
차량이 빽빽히 늘어서 있는데 다른차선과 합류하는지점에서 옆차를 안끼워넣어주려고
제 뒤차가(코란도) 무리하게 제차에 붙는바람에 쿵하고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뒷범퍼 좌측 후방감지기윗쪽.. 물론 저는 정차한상태였습니다.. 심한건 아니지만 몇시간째 도로에서
거북이 걸음하느라 엄청나게 짜증난 상태였는데 상대방도 저랑비슷한 상황인지ㅡㅡ; 짜증내더군요..
다친대는 없냐면서...
일단 옆에 차를빼고 접촉부위를보니 뒷범퍼에 약간의 폐인트(컴파운드 해결가능)와 뒤문발판쪽범퍼에
엄지 손톱만큼 찌그러졌더군요.. 깨지거나 그러진않고 살짝 찌그러졌더군요..
자세히 봐야 찌그러진게 표날만큼 경미했습니다. 상대방이 먼져 자기가 사고를 낸 부위가 맞냐며 그냥넘어
가잔식으로 그러길래 여기서 기분이 상해 "이제 차뽑은지 3달째인데 내가 억지쓰는거 같냐며 추돌을 하셨
으면 미안해 하셔야 되는게 아니냐며 따졌습니다.. 그분 왈 "그럼 내일 보험처리해줄께요" 그럼되죠..
차안에는 집사람과 생후8개월 애기와 처남(병원직원)이있었는데 처남은 찬스라며 대인접수하면
자기가 알아서 처리한다고 하는데...처남보고 그건 오바라고 그냥 그분께 내일 보험처리하자고 했습니다.
저희 보험회사측에선 이런경우 일단 내일 딴소리할수도 있으니 당장 보험접수를 하라하고 그분은 바쁘니 내일
해주겠다.. 그러시면서 정 오늘해야겠으면 저보고 자기내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접수를 하라하더군요.. 그분말론
급한건 당신이니 정~ 급하면 직접해라..이런식 ㅡㅡ; 결국 114에 전화해서 상대방 보험회사 번호확인해서
직접 경위설명.. 상대방 보험회사에선 그분께 확인전화를했는지 저한테는 접수확인했다는 문자가왔내요..
옆에서 집사람과 처남은 뭐 저런인간이 있냐고 지가 사고를 냈으면 지가처리해도 시언찬을판에 이런 고생을
시킨다고 욕을욕을해대고 저는 처음이라 너무 경황이 없고...휴~~~~
지금 집에와서 차량상태를 확인했으나 개인적 판단으로 그냥 타고다녀도 별무리가 없을것같고 그냥 처음부터
그분께서 좋게나오셨으면 나도 기분좋게 보내드리고 오는건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고접수가 됐으니 수리하고 접수번호 남기면 일은 끝난다고 하는데..범퍼를 바꿀필요도 그렇다고 도색을
할필요까지도 없고 그냥 넘어가도 무방하다 생각이.....(후방감지기도 멀쩡합니다.)
여러분 어떻게할까요?? 싸가지 없는 인간에게 싸가지 없게 나갈까요??
1 범퍼를 교체한다. 2 아프다고 땡깡부린다. 3 똥 밣았다 생각하고 그냥넘어간다.
댓글
7
배성우[Fermata] 안산
[서경]희원이아빠
[서경]희원이아빠
[경]도연ㅇiㅇrㅃr
[서경]두발통
[경]惡∑TG™
멍멍신기
00:04
2007.11.05.
2007.11.05.
07:34
2007.11.05.
2007.11.05.
저도 예전에 제 차 누가 받았을 때 ...고물차라서 그냥 보내주기는 했지만..새차면 속상하죠.
특히나 상대방의 행동이 맘에 들지 않으면 잘 해 줄 필요 없다고 봅니다.
특히나 상대방의 행동이 맘에 들지 않으면 잘 해 줄 필요 없다고 봅니다.
07:35
2007.11.05.
2007.11.05.
저런경우 뻉소니로 신고도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전부다 도주해야만 뺑소니가 아닙니다..
몰상식하게 나오는 사람에겐 가차 없이..저런방법을 들이대도..아주 좋습니다..
몰상식하게 나오는 사람에겐 가차 없이..저런방법을 들이대도..아주 좋습니다..
12:01
2007.11.05.
2007.11.05.
상대방이 싸가지 없다면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상대방 보험사에서 전화오면 미수선 수리비로 요구하세요.
범퍼교환비용이랑 교통비 지급받으실수 있을꺼 같네요.
상대방 보험사에서 전화오면 미수선 수리비로 요구하세요.
범퍼교환비용이랑 교통비 지급받으실수 있을꺼 같네요.
13:11
2007.11.05.
2007.11.05.
16:35
2007.11.05.
2007.11.05.
여러분들의 의견감사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미수선 수리비로 보험사측에서
교통비명목으로 10만원 준다합니다..
좀 찝찝한감이 남긴하지만 그냥 받기로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미수선 수리비로 보험사측에서
교통비명목으로 10만원 준다합니다..
좀 찝찝한감이 남긴하지만 그냥 받기로했습니다..
17:01
2007.11.05.
2007.11.05.
자기가 잘못해놓고 욕을 하다니 참 인간이 덜 된 사람인가 보네요.
인간이 싸가지가 없기 때문에
범퍼 교체한다에 힘을 좀 실어드립니다. 아니면 그냥 덴트정도만 해도 되거든요.
새차라고 범퍼 아까워마세요 어차피 범퍼도 소모품으로 보는데요 ^^
이왕이면 새 것이 낫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