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보험으로 기아사업소에서 범퍼 교환을 하였습니다

재작업 결과 이물질 및 칠 흐름 자국이 있었고

다시 입고 시키고 렌트카 대여를 받았습니다.

보험에서 해주는게 아닌 기아에서 작업 불량으로 렌트를 해주는 거라서 담당과장도 여기저기 수소문 하며
어렵사리 렌트를 해주더군요

입고 하루만에 도장 완성 하였으나 이물질 및 칠흐름은 광택작업을 통해 깨끗이 날아갔으나
도장 작업 특성상 (스프레이로 좌우로 흔들면서 작업) 도장 층이 보이기 때문에 제가 맘에 안들어
할수도 있을거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와서 보셔서 마음에 안들면 반창하고 타협점을 찾자는데

만약 맘에 안들시 검은색 특성상 더이상의 퀄리티는 나올수가 없으며
공장에서 출하 상태였던 회색 범퍼로 작업해 줄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제 범퍼는 원톤 이였었는데 말이죠... (동일사업소에서 원톤작업 하였었음)

상황은 이러한데 질문은
이때 기아와 실갱이를 제가 해야 하는건가요?
상대방 보험회사한테 기아사업소에서 이렇게 얘길하는데 기아와 협의를 해서 내차를 원상태로 복원해 달라
해야하는건가요?

제가 일일이 장황하게 설명하며 기아를 납득 시키려니 너무 힘이 듭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아시는 회원님 계시면 명쾌한 답변 부탁드려 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며 추운날씨 감기 조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