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 새차를 첨받고 마냥 들뜬 마음으로...어제 일욜 청평으로해서 양평으로 로드하였습니다.
첨에 트립컴을 믿고(50Km) 달렸다가 기름 바닥나서 고생했지요. 간신히 근처 주유소에 가서 988원하는 경유를 넣고 47번국도를 달렸습니다.
에어콘을 틀고 달려서 그런지 기름 줄어드는 계기판의 눈금이 확연히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쏘2를 몰때보다 연비에대한 걱정은 덜 들더라구요.
하체무게를 가볍게 느끼면서 길바닥에 좌~악 깔려서 달리는 기분...아직도 황홀합니다.
그리고,,,저번에 게시판에서 CDRW에 대한 질문을 누군가 하셨는데....
아무 이상없습니다. 일반 MP3오디오에(예전에 JVC MP3오디오를 썼었습니다.) 넣었을때 간혹 튀는 현상과 CD가 혼자 계속 도는 현상이 있었는데, 어제 시험해 보니까 티지의 MP3오디오 완벽했습니다. 더군다나 한글 지원까지...넘 좋더라구요.
MP3 CDRW로 궈서 돌려도 암 이상없어 보였습니다.
5명의 가족을 꽉꽉채워 달리면서 계속 뒤에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보았는데..불편한 느낌없이 잘 탔다는 아버지의 평을 들으며 내심 만족한 기분으로 로드를 마감하였습니다.

근데,,,제차는 간혹 엔진에서 헬리콥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왜 그럴까요? 웽하는 소리도 들리고...
출발한지 얼마안되서 외각순환도로에 접어들었을때 갑자기 하늘에서 헬리콥터 지나가는줄 알았어요. 근데 알고보니 제차에서 나는 소리더라구요. 1분정도 지속되다가 이후에는 그런 소리가 들리지는 않았지만 걱정이 되네요.
저와같은 현상이 나타나거나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아시는분 리플 좀 달아주세요.
걱정이 되네요.

내용 뒤죽박죽 엄청 짧은 후기였습니다. 이해해주시고,,,즐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