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이는 그래도 가끔 보긴 했지만, 오늘 우리집앞에 주차해 있더군요.

옆에서 보니 좀 미끈(?)한 느낌인데, 뒤의 머플러를 보니까 벌써 머풀러 주위의 범퍼가 까맣게 되었더군요.
머풀러를 약간 아래쪽으로 꺾었으면 될텐데... 상당히 보기 싫더군요. 우리 티지도 나중에 그럴지...?

투싼이 보고, 자유로 타고 회사오다가 ... 드디어 티지를 보았습니다.
남들은 많이 보았다는데, 저는 달리는 것은 처음 보았거든요. 임시번호판에 파란스펀지도 안떼었던데...
제차 몰고, 뒤에 붙었다 옆에 붙었다 앞에 붙었다 하면서 구경하고...(^^)...
자유로에서 정속 80km로 달리는걸 보니 처음 나와서 길들이는듯...
나중엔 조금 미안해서, 엄지 손가락 한번 흔들고 먼저 갔습니다.

역시 멋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