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시 시간을 내어서 쏘렌토들과 잠시 춘천에 다녀 오면서.. 문배마을 오프라는 곳을 달렸습니다..


저희 일행 중에는 이번에 새로 뽑으신 뉴 스포티지가 있으시더군요..(말이 쏘렌토 동호회지 거의 다국적 군이죠..  ^^;;)

오프를 시도를 했지만 초입부터 역시나 2륜의 한계가 오더군요..




결국 오프는 저(01년식 구~~우형 스포티지)와 쏘렝이 들과 가게 되었습니다..

오프를 가면서..


4륜으로 물론 오실수는 있지만 오프로드는 말려드리고 싶더군요..


무시하는건 아닙니다만.. 그런 오프에선 글쎄요..  약간 순정으로도 돌파하기 힘든코스를 돌파하면서.. 모노코크 보디라면 상당히 차체에 무리가 가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몇분이 시승기란에 오프로드 시승기를 올리신거 같습니다. 어느종류의 오프로드인지는 모르지만. 솔직히.. 차를 위해 컨디션을 위해.. 과격한 오프로드는 자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지상고는 높지만 앞 진입각은 안나오더군요.. 더더군다나 온로드 주행을 위해 가드를 낮게 달아서 더더욱 오프에선 불리한 구조 입니다...


사실 이점이 젤 아쉬웠던 점입니다. 비록 프레임을 버림으로써 뛰어난 온로드 성능과 승차감을 가졌지만 결국 이런점은 잃어 버리고 말았다는것..


물론 약간의 비포장은 별상관이 없으시지만. 옛날에 타시던 구형 스포티지생각하시고 오프를 타신다면 크나큰 오산이라 보여지십니다.. 오산이기 보다는 차에 무리가 많이 갈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써보니  뭐 대단한 내용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4륜이니까.. 하고 무리한 오프를 즐기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드리는 조금은 건방진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뉴 스포티지는 90%의 도심을 위해 태어난 차라고 생각 합니다. 거친 길보다는 온로드에서 더더욱 멋을 발하는 차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