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출근해서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하나 조개류 회등은
유명한 해수욕장에선 드시지 마시길
가는길에 있는 항구보다 2배이상 비싸더군요.

저도 이번주말에 안면도에 다녀올생각입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다녀오신 분들 리플 많이 달아 주세요.

저희 가족은 매년 여름 한번씩 다녀오곤 합니다. 가까운 거리애 비해 애들이 워낙에 좋아하는 곳이라.....
가는 길은 쉽습니다. 홍성 IC에서 목적지 까지 쭈~욱 이정표가 되어있습니다.
그냥 큰길따라, 표지판의 안면이라는 지명따라 가시면 되구요...

안면도 생각보다 꽤 큰 섬입니다. 꽃지가 가장 유명한 곳이구요(꽃박람회 이후로...)
가장 무난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숙소는 꽃지 민박촌에 가시면 "목신의 오후"라는 곳이 꽤 괜찮게 보이더군요, 그외에도 많은 곳이 있는데....
가능하시면 꽃지 바로 뒤에 있는 안면도 휴향림에가서 쉬시면 좋을듯합니다. 민박보다 저렴하기도 하지만,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참 음식은 모두 비슷합니다만, 해산물은 주로 백사장항 근처 횟집들이 좋을듯합니다.
아~ 여친과 함께 가신다면.... 혹시 분위기 있고 깨끗한 곳이 필요하시다면, 오션캐슬에 있는 식당들도 좋습니다. 전망도 괜찮고 맛도 준수한것 같구요.... 문제는 가격의 압박이.... ^^; 식사후에 오션캐슬의 스파를 이용하셔도 좋구요....
저녁식사때에는 맛이니 양이니 다 제쳐두고, 해변에 있는 조개구이 테이블에서 석양과 함께하는 조개구이와 바지락 칼국수도 일품입니다. 안면의 낙조는 꽤 근사한 편입니다. (대부분의 서해가.... )
음.. 저도 안면도 갈때마다 이곳저곳 서핑하곤 했는데... 막상 글을 올리려니 머리가 텅 빈듯하네요...

안면도닷컴www.anmyondo.com에 가서 교통, 숙박, 기본적인 관광정보 확인하심 될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곳 말고도 여러분들이 좋다고 추천하는 곳들이 많이 있답니다.

즐겁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저도 티지 나오면 애들 데리고 바로 지를 예정입니다. 안면도!!!

이번 추석 연휴때 갔다 왔는데요, 제 경우는 좀 별로 였습니다. 안면도 닷컴에 맛집이라고 되어 있는 곳에서 게장 백반을 먹었는데 영 시원찮구요, 안면도 휴양림역시 관리를 제대로 안한듯 입장료가 조금 아까웠습니다.

그래도 제일 좋았던것은 꽃지 해수욕장 근처에서 자전거 2대 꺼내놓고 와이프랑 타고 놀던거.. 해변가에서 다슬기 잡았던것 등이 있겠네요...

홍성인터체인지에서 나가시면 100미터 정도 가시면 바로 교차로가 나옵니다.
거기서 좌회전하셔서 국도를 타시고 이정표대로 계속 직진하시구요
한 15분정도 가시면 안면도방향으로 좌회전하라고 나옵니다.^^
거기서 좌회전해서 조금 들어가시면 바로 ' 백사장항' 이정표가 나옵니다.^^
거기서 우회전 하시고 가시다 보면 처음 나오는 좌회전구역은 일명 ' 해안도로' 구요
그 해안도로로 계속 가시면 5개 정도의 해수욕장이 나오죠^^
거기 경치 구경하시고 계속 가시면 T 자형 삼거리가 나옵니다. 거기서 우회전하면 꽃박람회장이 나오구요
그 바로 뒤가 롯데캐슬입니다.~~
다시 첨으로 돌아가서 백사장항으로 가는 길에서 우회전하시고
첨나오는 좌회전구역을 그냥 지나가시면 해산물 시장이 나와욤.
그 해산물 시장 뒷편이 바로 백사장항입니다.
안면도에서는 이곳이 인심이 좋죠 ( 예전만은 못합니다. 역시 유명세가 바가지죠.)
대하와 꽃게찜은 추천입니다. 다만 간장게장은 비추입니다.
간장게장은 차라리 서울이 더 맛나요^^
찜 위주로 드시기 바라구요.
가시기 전에는 안면도닷컴 등에서 검색해서 지금 꽃게철 확실한지 여쭙고 가세요~
보통 10월 중순이 제철인데, 해마다 조금씩 틀립니다. 제철 아닐때 가시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냉동수산물 사다 먹는 거랑 다를게 없습니다.^^
자연산으로 싱싱한 활어 먹으러 가는거잖아요^^
암튼 정리하면, 먹거리는 백사장항 추천이구요.
볼거리는 해안도로-해수욕장들-꽃박람회장-롯데캐슬 등이 있구요~
찾아가실때는 생각보다 쉬우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

더불어 저는 10월 두째주 정도에 갈 생각인데요..
그때가 가장 제철일듯.. 혹시 그때 가실 분들 지역별로 같이 모여서
정모겸.. 먹거리 여행을 같이 가도?? 어떠세요? ^^

훔... 안면도 보다 남당리가 더 좋습니다... 지금 대하축제하느라고 양식이 28천원정도 자연산이 38~40천원정도 합니다... 가시는 길은 안면도 가는거와 비슷한데 홍성IC에서 빠져서 고가 밑에서 바로 좌회전 하신후 100M정도 가시면 좌측에 안면도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좌회전하시자 마자 남당리라는 표지판이 우측으로 보입니다... 우회전 하시고 계속 끝까지 가시면 남당리 나옵니다... 15분쯤 들어가시면 됩니다..... 볼거리는 모르겠네요... 대하먹으러 간거라서~~ ^^

역시 대하의 본고장은 남당리랍니다. 수온이 적당하여 대하가 산란하고 어느정도 자라고 일기가 불순하면 근해로 나가지요. 요즘은 대하 축제가 한찬이랍니다. 가격은 천상천하님 말씀대로고요. 파라솔촌에 가시면 더욱 분위기있습니다. 바닷가에 위치하여 바닥으로 물이 잠기는 곳이고 갈매기도 농\ㄹ아요. 특히 어판장 안에서 연숙이 엄마를 찾거나 아님 파라솔 중 연숙이네 찾아서 제 이야기하면 잘해주실거예요. 소금구이 많이 먹고와요.

http://www.pmaison.com 제가 가본 안면도 팬션입니다. 괜찮더라구요. 참고하시고 장길산 촬영지도 한번 가볼만한 곳이죠!

제가 근무하는 곳이 태안이고...
제 아내는 안면도에 있는 고등학교에 근무합니다...
안면도 좋은 곳이죠...
지금쯤이면 대하가 한창이고...물론 저도 이미 대하를 꿀꺽했죠....
여친과 1박2일로 안면도 여행이라...너무나 좋은 여행이겠군요...
혹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쪽지로 질문하시면 아는데로 가르쳐드릴께요....

그런데 이거 아세요?
안면도는 원래 섬이 아니었답니다. 조선시대에 공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뱃길을 만들기 위해 반도였던 것을 깎아서 섬을 만들었다네요. 대단하죠. 조선시대에 그런 엄청난 토목공사를 했을 줄이야. 그러다가 1970년 12월 9일에 안면대교가 개통되어서 지금은 자동차로 들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크크. 어떻게 잘 아느냐구요? 제 생년월일이 1970년 12월 9일인데 전에 제 생일에 와이프가 제 탄생일보라면서 선물로 준 신문 사회면을 보구 알게됐습니다.

숙소 추천해 드립니다.
윗분이 말씀해 주셨던 백사장항으로 우회전하는곳을 지나치면 황도라는 곳으로 좌회전하는 곳이 나옵니다.
황도는 안면도 바로 옆에 붙어있는 조그만 섬인데...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거리도 가깝습니다.
황도에는 팬션단지들이 꽤 많이 모여있는데...바닷가 바로 옆이라 테라스에서 보는 경치가 그만입니다. 서해임에도 불구하고 일출도 볼수 있고요.
숙소는 좀 경치좋고 한적한 곳으로 정해놓고 여기저기 다니시면 될것 같습니다. 어디든 차로는 금방이니까요.

모두들 감사 합니다.
결론은 자주 안면도를 가보는 수밖에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