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번에 휴가땜시 정국정모는 착석치 못했네요...대신 부모님 댁인 거제도 능포에 다녀왔습니다...^^
칼치 낚시가 끝물이라서 그런지 첫날에는 아버지가 칼치를 한 20여마리 정도 잡으셔서 제가 동참해서 전 7마리 정도 잡았습니다...물론 주변에서 젤루 큰 넘을 낚았지요...손 맛 죽입니다...^^
서울에서 450키로정도로 출발해서 서울에 도착하니 1300키로가 조금 넘더군요...
오늘 오전에 성동써비스센타를 갈까 고민하다 집에서 가까운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큐써비스센타에서 엔진오일 순정으로 갈았습니다...
근데 역쉬나 제차도 문제점을 피해가지는 못했더군요...많은 회원님들이 올리신 엔진오일 관련한 문제점...
전 10월 27일에 스포를 받아서 제스포는 설마 했는데요...역시나 엔진오일이 세더군요ㅜㅜ
정비사 분이 오일 갈려구 밑에 카바를 탈거할려구 하니 오일이 많이 방울져 있더군요...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오일이 세는것 같습니다...혹시나 했지요...카바를 탈거하구...오일을 빼기 위해 나사 큰넘을 하나 풀르니 기존에 있던 오일이 쭉 나오더군요...그 위에 명칭은 잘 생각나지는 않치만...엔진하구 엔진 사이에 실리콘이라던가...그 부위가 제대로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약 15센티 정도가 오일이 조금씩 배어 나오더군요...정말 기분 xx더군요...
한두푼도 아닌 싸구려 차두 아닌데...뽑은지 한달두 안되서...그것도 자동차 핵심인 엔진관련한 부분에서 오일이 새다니...
역쉬 기아자동차군...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더군요...넘 실망입니다...아무리 내수 및 수출 물량이 밀려 있다구 하더라두...현장에서 작업하는 분들이 조금 꼼꼼하게 사명감을 가지고 일처리를 하셨다면 이런 실망감은 덜 할텐대요...
넘 열받구 속상해서 성동써비스센타에 as 예약을 할려구 전화를 하니 예약분이 일주일이 밀려있다구 제가 거주하는 가까운 협력업체 공장을 연결해 준다구 하면서 문정동에 위치한 상호를 모르는 써비스센타를 연결해 주더군요...
낼 아침 8시에 제 스포 입고하기루 했습니다...상담해준 기사분 말로는 1시간 정도 엔진을 돌려서 엔진 주변을 말려준다음 누수 부위를 확인해서 간단한 잡업이면 당일 바루 처리해 주신다구 하더군요...
속상,,,실망,,,분노,,,제 스포를 잡업한,,,엔진 조립하신 현장 근로자분,,,당신때문에 정말 기아자동차에 대한 실망이 넘 큽니다...
낼 아무이상 없이 해결이 된다면 좀 기분이 풀리겠지요...^^
지금은 기분 꽝 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