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열선, 조명조절버튼, 오디오, 공조기 정도만 했습니다. 계기판은 아직 안했구요.

1. 열선의 경우 버튼을 눌렀을때 들어오는 LED가 저항이 -극에 붙어있는지 아니면 좀 꼬여있어서 잘 못본것인지.. 그것을 당연히 +쪽인줄 알고 헛짓만 했습니다 ㅠ.ㅠ 흰색하고 빨강으로 했습니다.
2. 조명조절버튼은 젤 간단했던것 같네요. 흰색으로....
3. 오디오
이게 압권인데 액정이 가장 힘들더군요. led가 옆쪽세로면에 붙어있어서 그거 하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엄청난 인두질(?)로 인하여 여러개의 led가 사망하는 결과까지.. 하고나니 상당히 이쁘더군요. 만족스럽습니다. led를 그린으로 했는데 상당히 눈의 피로도 덜하고 이쁩니다. 순정상태의 그린보다 더 진하고 이쁩니다. 액정같은것은 그린이 좋을듯...
4. 공조기..
이거 사고친거 아직 수습안되고 있습니다. ^^ 공조기 led는 그리 어려운것은 없습니다. 조심하실것은 온도조절기안의 파랑, 빨강 led는 4발짜리 led입니다. 절때 떼어내지 마시구요. 4발짜리 led는 인두질도 상당히 힘듭니다. 전 뭣도 모르고 그거 떼어냈다가 다시 붙였습니다. 공조기완성후 차량에서 테스트하실때 꼭 커넥터 연결잘 되었는지 확인하시구요 ㅠ.ㅠ 저는 꺼꾸로 끼워졌다가 미등led가 안들어오는 문제가 발생... led는 멀쩡한데 그러네요. 다행히 공조기는 잘됩니다. ^^
혹시 이거 해결법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


계기판은 차마 못하겠네요. 아마 공조기가 별탈없이 성공했다면 계기판도 이미 뜯었겠지만 사고치고나니 계기판에 차마 손을 못대겠습니다...

5. 비상등
비상등은 조그만한 전구가 들어가있습니다. 5파이 led로 할려다가 없어서 3파이 화이트 led 2개를 병렬로 연결했습니다. 낮이라 잘 확인이 안되는데 별 차이가 없는거 같아요 ㅠ.ㅠ 나중에 용산갈때 5파이 2개로 교체해야겠습니다.
(추가) 저녁에 켜보니 비교적 밝게 나오는군요. 오디오쪽하고 조명밝기가 비슷해서 그냥 써야겠습니다.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다이(DIY)는 다이(Die)할 각오를 하고 해야 하는게 다이같네요... 여기저기 기스난것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