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 작년 6월말에 나와서..
현재 9개월 조금 넘었는데 10800 조금 못탔습니다..
제가 강남역 근방에서 근무할때 주차문제로 3-4개월 정도를 거의 차를 안가지고 다녔더니..얼마 안탔네요..^^;;

11000 되면 엔진오일 갈려고 하는 상태였고..
엔진오일 갈고 난 담에 어떤 효과가 생길지는 아직 미지수네요..^^;;

암튼..결과는 대만족입니다..

먼저 드림퓨즈를 하였는데..
교체후 가장 큰 특징은..
엑셀을 밟을때의 약간의 뻑뻑하다는 느낌..
그런데 밟으면 쫘~악 부드럽게 나간다는 느낌..

소음은 잘 몰겠고..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오르막길에서도 한번에 쑥 올라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어제 오후에 ecu튜닝을 하였습니다..

젤루 차이나는건..
밟을때 뻑뻑하다는 느낌이 덜해지면서 살짝 밟아도 차가 쑥 나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핫 이래서 사람들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나 ㅡ_-;;
하고 함 쭉 밟아봤는데..

기존 알피엠 2500정도 지나서 속도가 팍 치고 올라갔었는데..
2000정도에서 예전의 속도까지 올라가더군요.. 오호..+_+

그리고 속도가 올라가면 중간에(80-90 정도에서) 약간 한번 꿈틀대는 느낌? 이 없이 한번에 쭉 올라가더군요..

특히 맘에 드는게..오르막길..
장난 아닙니다..

버벅대는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장착후 고속도로를 제대로 달려봐야 하는데..
아직 안밟아봐서..제대로 테스트는 못해봤는데..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는 굉장히 맘에 드네요..^^

전에 용평 가던길 중간에 느꼈던 오르막길에서의 속도 안올라가던 증상까지 해결이 될지
어떨지 함 해봐야 하는데..

정확한건 며칠후 엔진오일 갈면서 몇가지 점검해보고..
고속도로 함 달려봐야겠네요..^^

덕분에 간만에 동해로 함 달려가봐야 할듯 ㅡ_-;;




연비는..잘 나가니깐 더 밟아대기땜시 거의 비슷하다고들 하시고..
가장 이슈가 되던데..매연이었는데요..
아직까지 전 잘 몰겠고..
상태를 지켜봐야 할듯합니다..

드림퓨즈 직후 옆의 분들이 이젠 ecu튜닝 안할래야 안할수 없을껄요? 했던말을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ㅡㅡ;;




p.s) 드림퓨즈에 led에 ecu 튜닝까지 했더니..
       통장 잔고가 ㅡ_-;;

       당분간 자제해야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