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96 과 같이 애매한 타입은 일단 제외하시기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캠코더는 DV 6mm 기록방식과 DVD 매체에 기록되는 방식. 그리고 하드디스크에 기록되는 타입.
세가지입니다. 아직 하드디스크로는 여러 보완될 부분이 있구요.

DVD 타입은 보관과 편집의 용이성에서 편리합니다. 재생할때도 발군이고 기록면에서
여러 장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 DV 화질입니다. HDV (1080i) 가 아닌 일반 DV 방식이라
조만간 바보 캠코더 됩니다.

일반 6mm 의 경우 기록매체에 있어서도 6mm TAPE 로 DVD 기록도 아니니
더 불편하여 일찌감치 제외하는게 낫구요. 유일한 장점은 이런 불편함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죠..

최종 대안은 이렇습니다. 소니 HC3 모델.
답이 안옵니다. 잔인하게 경쟁모델도 없습니다. 과거 3CCD 어떤 모델보다도 일반 DV 방식보다
화질에서 앞섭니다. 당장 또는 조만간 구입해야 한다면 소니 HC3 계열이 정답입니다.
단점은 가격이 140만원 수준이라는건데.. 소니 내수용의 경우 남대문에서 105만원정도면
구입이 가능할겁니다. (A/S 부분이야 유상발생분에 대해서는 소코모델도 마찬가지기에 내수모델도 괜찮죠)
아울러 한가지 더 단점은 HDV 계열은 편집하기에 컴퓨터 장비가 아주 좋아야 합니다.

펜티엄4 2.4기가에 메모리 1기가 가지고도 HDV 편집에 성공했다고
' 성공 후기'가 캠코더 커뮤니티에 올라온답니다. 물론 그래픽 카드도 좋아야 하고
1394(IEEE) 포트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겠죠.

물론 영상기기로 바로 연결해서 보실꺼면 상관없습니다만, 일반 DV 방식이나 DVD 기록매체 기반의
캠코더 보다는 편집하기는 어렵습니다. (기기 촬영은 다루기 쉽습니다만..)

가장 좋은 방식은 HDV 촬영방식에 저장은 DVD 나 하드디스크 (나중에는 낸드플래쉬 메모리로 갈수도 있죠)
이런 타입이 좋긴 한데 아직 시제품은 나오지 않았고 얼마전 일본 소니사에서 HDV 방식에 8mm
듀얼레이어 DVD에 기록하는 타입을 내놓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건 음성도 5.1ch 포맷으로 저장되구요.

초반 가격이 만만치 않을 예정이기에 현재로서는
소니 HC3 (내수)가 최적이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동영상 편집을 하기 위해서 화소수가 높아야 한다는 목적이 애매한 것 같습니다.
여튼, 동영상 화소수에 비중을 두신다면 저도 HC3 추천합니다.
저는 기냥 아들녀석 노는거 찍고 29"평면 TV로 식구들 모여 관람(?) 하는 정도라
작년에 구입한 HC90도 아주아주 만족하며 사용합니다.
HC90 화질도 볼만 하답니다~

몇달 기다리면 DVD 에 기록되고 HDV 인 녀석이 출시됩니다. (9월 미국 선행출시)
한국은 11월쯤 들어오지 않을까 싶은데 1400 달러가 출시 예정가이니
울나라에서 130~150 정도에 출시 되어 10~15% 빠진 가격에 안착할듯 싶죠.

역시 네티러브님은 전문가^^
근데 몇달 기다릴 수는 없고 지금 당장 필요할 듯 합니다.
140만원이라... 짱아가 과연 결제를 해줄 의문입니다 ㅡ.ㅡ;;
아~~ 불쌍한 유부남의 신세여

[서경]Hi~문~!님도 답변 감사드립니다.
동영상 편집을 위해서서라기 보다는 일단 화소수가 높아야 컴퓨터로 볼때 화질이 좋을 꺼란 생각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