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날도 좋고해서 가족들과 함께 파주까지 드라이브를 갔다 왔습니다. 임진각의 평화누리 공원까지 갔다왔는데요~~
거기 갈동안에 따른 차들 엄청 빨리 달리더만유~~~ 편도 2차로로 줄어든후에도 기본이 120키로는 되게 운전들 하시던만요...

임진각 전망대에서 북쪽땅 구경도하고.. 평화누리공원 언덕에서 아이들과 연도 날리고 재미있게 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돌아갈때는 길이 엄청 막히더라구요... 할수없이 서행하면서 가고있는데 갑자기 옆차선에 뒤에 있던 흰색 싼타모 차량이 제차랑 앞차의 간격이 1대정도 벌어지니까 갑자기 가속하면서 깜박이도 없이 기냥 비스듬히 제차 옆구리로 들어오던군요 -_-+  깜짝놀라 급브레이크를 밟는 바람에 옆좌석의 마눌님이랑 뒤좌석의 아이들 모두 깜짝 놀랬습니다...
끼어든 후로도 그놈의 앞차량은 손을 들거나 비상깜박이도 안키더군요 -_-;;
열받아서 제가 1차로로빠져 그차옆에 대고 창문내리고 모라고 했더만 그차에 타고있던 어린놈 두놈은 창문도 안내리고 한번쳐다보더니 피식 웃는 표정만 짖고 고개를 돌리더군요..
또한번열받아서 차에서 내려 한판할려고 했더만 마눌님이 말리고 또 뒤에서 차들이 늘어서 있는바람에 그냥 와버렸지만 분이 안풀립니다.

그 후에도 또 다른 차량이 깜박이도 안키고 차 옆구리로 달려드는 바람에 또한번 깜짝 놀라기는 하였지만 그 차량은 미안하다고 비상깜박이는 켜주더군요...^^;

요즘은 운전 예절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찾아볼 수 없는 인간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위와 같은 경우는 없으시겠죠!!  제발 우리 회원님 들만이라도  운전중 교통안전 및 예절은 지키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