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울 샥시랑 아가랑 덕유산 가따 오느라 넘넘 힘들었슴돠...

물론 아가 땜시롱 곤도라를 타고 올라 갔지만...  ^^

거기서 향적봉 정상 까지 쬐께 걸어서 올라 갔는데...  울 샥시 넘넘 힘들었나봐여...  다시는 안간다고..  ^^

예전엔 설악 정상도 잘 올라 가더니...  이번엔 아가를 안고 올라 가서 힘든듯..  ^^

제가 안고 올라 가면 되는데..  엄마품을 더 좋아라 해서리...ㅋㅋㅋ  올라 가면서 내내~~~  다른 등산객분들께 따가운 눈총을 피할수가 없었습니다..  ^^ ㅋㅋㅋ

힘들게 정상을 올라 갔는데.. 헉~~!!! 아직 철쭉이 안 폈더군여...

아쉬운 맘을 뒤로 하고 컵라면 하나 먹고 내려 왔습니다..  ^^

집으로 오는 길에 울 횐님 안계시나 했는데.. 안보이시데여...  티지 엉덩이 열띠미 봤는데...

아...~~!!  아가와 샥시가 동승한 관계로 얌전히???  정속주행 했는데....

역쉬나 울 티지 연비 짱입니다...  ^^ 왕복 3만원(1,180원) 주유로 집에 까지(암사동)... 정확한 주행키로수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넘넘 좋았습니다...

그렇게 토요일은 보내고....  어제는 동대문 두타에 가는길에... 올림픽 대교 잠실쯤에서 7382 흰둥이님을 뵜는데...

차량은 흰둥이가 아닌듯..ㅋㅋㅋ  뒤에서 쌍라이트에 깜박이까지 신호를 보냈는데....  잘 모르셨는듯... 차선을 이리 저리 바꾸시면서 절 피하시더군여...  ㅋㅋㅋ

프리미엄에 지역스티커..2주년 스티커에..씨비까지 있으시던데...유령은 아닌듯  ^^

암튼 두타에서 울 아들 이쁜 티사고.. 조카뇬 건빵 바지 사주고 오는데...  건빵 바지 쥔아가씨...

절 자주 봤다는 소리에...  

울 샥시...  언뇬이냐면서 농담 아닌 농담으로 집에 오는 내~~내~~ 묻더군여...ㅋㅋㅋ  ^^

두타 주차장에서 밤 9시경 흰색 티지 울 회원님 차량도 봤는데... 넘버는 못봤어여..  ^^

암튼 아가도 샥시도 저도 넘넘 힘든 주말이었습니다....  그래도 주말엔 집에 있기 싫다는...  ^^

울 회원님들.. ^^  주말은 가족과 함께...~~~  ^^

이번 한주도 행복한 한주 되시구여..  안운 하셔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