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앤이랑 헤어진지 일년인데~얼마전 소개를한명 받았습니다..
아..나도 인제 외로워 탈출인가...하고 생각했는데...어제까지의,,진행상황은 아주좋앗는데요~
몇일 만나다보니...슬슬 p양의 성격이 보이는건지...제가 잘못한건지..둘다 오늘 잠수를타구있습니다..
한번만나면 오래사귀는편입니다..저번앤은횟수로4-5년사이만났구요...
여기서 본론으로~첨엔 집에도태워주구..좋았는데요..이제는 만나자구하면..무조건 자기집앞으로 태우러오라네요~
그리고..p양이 학원을 다니는데..학원을 그만두고..오빠야(나)랑~운동하고싶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그러면 헬쓰끊어서 같이하자니까..헬쓰는 싫대요..
그럼뭐할껀데하니까...걷기랑 배드민턴..쩝..
저역시 운동좋아합니다..근데 문제는여기서 또발생...부산사시는분은 잘 아시겠지만..
장전지하철 밑으로 복개천이 흐릅니다..거기엔 농구도하고 배드민턴도 칠수있는 네트까지설치되어서..
운동하기 딱좋습니다..그럼 오빠집도가깝고 하니까..거기서하자라구했습니다..
p양의 집도 같은 금정구 서동입니다..차로10분정도걸립니다..둘다 집도 가깝고 좋네 하니까..
p양은 거기서안하고 한참이나 떨어진..사직운동장 근처로가서하자는군요...
나퇴근하면 8시인데 늦어서안된다니까..퇴근하고..오빠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자기집가지와서 자기를
태우고 거기가면9시니까..운동한시간하고 자기집에태워주고가면 딱 되겠다는겁니다..
회사도 피곤한데..왜 그리멀리가냐하니까..거기가보니까..괸찬터라구 ...쩝..p양 29세...저31..
어린나이도 아닌듯한데..고집이대단합니다..제가 저번여자에게 심하게 당해서 그런지..
왠지 만날자신이없어지네요..b형 이라는데..원래b형이 고집이센지...지금까지는a형의 여성들과만..연애를해봤습니다
전ab형 ㅡㅡ;;
근데 찬 다들착햇는데..제가 주로이끌어가고 따라와주는스탈이었거든요..그대신에 기념일이나 한번씩 이벤트같은거로
싸울때면 풀어주구요..그래서 오래 연애도하고했는데..지금은 p양을 계속 만나야하는지..고민이 많이되네요..
제가많이 지친듯도하고...오늘 하루종일 둘다 연락없이 이시간 까지 왔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회사도 피곤한데...스트레스가 좀쌓이는 하루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