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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영화 디워 이야기...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인생의 길이.. 31... 이 숫자를 거꾸로 하면 13... 제가 처음 컴퓨터를 시작한 나이입니다.

오늘 뜬금없이 디워를 보면서 우리나라 공돌이의 슬픔(?)이 떠오르네요.

진뭐시기 교수와 전문가들이 뭐라뭐라 까대는거 별루 신경 안쓰이지만... CG 마져 깍아 내리는데 좀...

문학을 전공하는 교수라... CG에 대해서 과연 알런지 모르것네요. 그 한컷.. 1초... 1분의 필름을 CG로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과 기술력, 그리고 열정이 한사람의 세치혀로 묵사발이 되어 버리더군요...

"'디워'는 영화가 아니라 70년대 청계천에서 마침내 조립에 성공한 미국 토스터기 모방품에 가깝다" 라는 말에서 그가 얼마나 기술이라는것에 대해 무지하고 또한 무시하는지를 느꼈다고 한다면 오버일까요???

저는 사실 CG 하나에 감동 먹었습니다. 그래픽을 만지작 거리는 놈은 아니지만서리, 그게 얼마나 쌩노가다에 맨땅에 헤딩하는건지 잘아는 저로서는... "우와... 쟈들 니코틴이 골수에 이르렀것다" 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냥... 웃기네요...

영구아트의 기술력... 그것만 있으면... 왠만한 특수효과정도쯤은 CG로 실사처럼 처리할수 있는 능력이 생긴것인데... 왠지 그걸 밟아 버리는듯한 기분이 드는건... 그게... 돈이 얼마인데... 제가.. 전자파를 너무 먹어서 그런걸까요?

그냥.. 왠지 하늘이 흐리고 비가 와서 그런지... 답답하네요.

[서경]혈향
6 Lv. 7010/10000P

세컨이나 하나 사자... 스틱중에 이만한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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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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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러브 2007.08.14. 14:54
진중권 교수가 잘못된 눈높이에서 바라본거죠. 미학으로
가치로서의, 현상으로서의 300억짜리 기대감으로 디워를 바라보니까 괴리감이 발생한겁니다.

디워는 언론에서나 대중적으로 포장되어서 그렇지
결국 괴수영화로 봐야합니다. 일본에서는 수십년동안 특촬물로 일컬어지는 괴수물이 존재했고
그시장은 안정적인 영역으로 존재합니다. 과연 진중권 교수가 특촬물이나 킹킹도라가 등장하는
괴수물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을까요.

미국이나 제3시장에서는 B급영화로 많이 등장하는 괴수물을 일반적인 예술영화의 잣대로
블럭버스터 영화이니 검증 당해봐라. 라는 관점으로 파해쳐지다보니 쓰레기 취급 받는거였죠.

애초 진중권 교수가 패널로 초대 되거나, 디워에 대한 논쟁 자체가 무의미한겁니다.

* 개인적으로는 바람은 심감독님은 휼륭한 기획자나 제작자로 빠지고 차기작 연출은 다른분에게.. ^^*
랜드마스터_KG[039] 2007.08.14. 14:57
저도 디워 재미있게 봤는데..
대체 영화가 왜? 그토록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디워같은 가족영화가 우리나라에서 몇편이나 만들어 졌는지..;;
가족이 같이 보고 공감가는 영화 잘없지 안나요??

어른도 아이도 모두 잘 소화할수 있는 그런 영화같은데..;;;;

암튼 미국에서도 디워 대박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profile image
[서경]넉울-_-v 2007.08.14. 14:58
아니요..^^

진중권씨의 글..
정상적인 평론이라고 생각할 사람은 별로 없을 거에요.
저도 그중에 한사람이고요..ㅋ

게다가 지금의 행보..
1-2번 정도 나와서 이야기 하고 자신의 생각을 밝힐수는 있다고 이해하겠는데..
지금도 계속 해서 평론을 빙자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건 애처로워 보이기까지 합니다..-_-;;

CG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지나면,
디워를 본 관객들을 비롯한,
앞으로 영구아트의 기술력이 필요한 영화제작자들이
하게 될 겁니다.

너무 답답해 하지 마세요..^^
랜드마스터_KG[039] 2007.08.14. 15:00
진중권 이사람은 자기의 생각을 대중들에게 주입시킬려고 무든히 노력하든데요..;;

백분토론의 내용을 가지고 또 변명을 해놨는것 같든데..;;
지금 변명을 하면 뭐하냐고요...
이미 자기 입으로 욕하고 씹고 했으면서 이제와서 변명이라니..;;;
그때 꼭지돌지 말고 비평을 하지 비난을 하지말고..;;;

그사람 마음에 안듭니다..;;;
profile image
네티러브 2007.08.14. 15:09
세계 30조원 가까운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한국은 제작능력이 3~4위 정도 됩니다.
20년전이든 현재든 제작능력은 뛰어나나 제대로된 감독도 없고 제작사나 기획사도 하청수준의
안정적 제작만 할뿐, 달라지거나 진화한 부분은 없습니다.

만화쟁이. 만화영화라면 ' 피식 ~ ' 웃어버리고 무시하는 세태에서 상당히 많이 놓쳐버린 큰시장이기도 하고
데즈카오사무의 만화영화를 보면서 자랐고 애니메이션 감독의 꿈을 꾸었던 일본인들이 주류로
자리잡은 이상. 기본적인 인식과 시스템 자체가 구성되지 않아 겪는 하청만화대국의 서러움이라는 것이죠.

가끔 일본애니메이션은 외설적이고 성인용은 패륜적이고 퇴폐적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성인용 애니메이션 작화는 우리나라에서 소화합니다. (-_-;)

특수효과나 CG 기술이 녹아든 SF 시작은 특촬물이나 괴수물에서 시작됩니다. 어찌보면 유치하고
애들장난 같은 것들이지만, 영구아트무비를 통해 자체적인 최소 시스템이 구축 되었고
그 가능성을 열었다는 부분에서 후한 점수를 줘야 하는 필요가 있죠.

트랜스포머나 스파이더맨의 특수효과 기술에는 한참 못미친다. 라고 손가락질 해서는 안됩니다.
남의 자식. 남의 기술 잘났다고 대신 어깨에 힘주고 버티고 다닐겁니까? 길게 내다보는 가치투자.
괴수물이나 비주류로 평가받던 영화인이 주류 못지 않은 인기와 시장성을 입증 받았다는데
디워는 높게 평가 받을 필요가 있으며. 내수전용으로 북미시장에서 흥행에 말아먹더라도
국내전용으로 열광하다 미국에서 말아먹은 한국대표영화와 같이 그건 챙피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심감독은 자동차를 만들었다기보다 비포장도로를 고속도로로 확충공사를 한 것과 같다고 봅니다.
최소한의 자립 시스템과 그에 대한 관심. 새로운 가치에 대한 의식변화가 중요한거죠.
얼마든 더 성장할 수 있고 고스란히 한국영화의 경쟁력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외제차 타고 와서 파킹해놓고 허름한 옷과 함께 스크린쿼터 울타리만 주장하는 주류 영화인보다
한국영화시장을 위해 몇배 어려운 일을 해내신거죠
[경]설리반[051] 2007.08.14. 15:50
ㅡ.ㅡ 뭐 솔직히 조폭찌라시 영화보담 백배 낫습디다..왜 디워만 가꼬 그라는지..ㅡ.ㅡ;;
일주일도 못버티고 간판내린 영화들 많은데...ㅡ.ㅡ;; 그런 영화야 말로..ㅡ.ㅡ 예산낭비..ㅡ.ㅡ;;

이번에 또 "상사부일체"? 개봉한다던데..ㅡ.ㅡ;;
계두식일당들(?)이 이젠 회사에 취직했다네요..ㅡ.ㅡ 소재가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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