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운전 성격이 클락션을 거의 누르지 않습니다  앞이 막히는데 빵빵거린다고 뻥~ 뚫리는것도 아니고해서 ㅎㅎ

좀더 참고, 좀더 기다리고.....  그러다 티지를 타기시작한지 한달이 되어가던 어느 퇴근길 클락션을 누르게 되었지요

띠~~~~    -0-;;;;;;;;;;;;;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그 후로 거의 누르지 않았죠 ㅎㅎㅎ;;;  

아무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혼을 교체하기로하고 오전에 에쿠스혼 준비하고 오후에 공구상가에서 공구도 준비하고

밤에 회사주차장에서 다이를 하게되었습니다  평일 낮엔 시간도 안나고 주말까지는 못기다리겠고...

홈마이너스에 가니 시가짹에 연결하는 차량정비용 조명기구가 있더군요 11,000원

혹시나~ 해서 준비했는데 정말 대 만족이더군요 줄길이도 4미터 본넷은 물론 트렁크까지도 훤히 비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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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첫 다이 임에도 불구하고 난이도 "하" 를 주고싶습니다.  게시글 검색해서 회원님이 올려주신

사진과 설명 숙지하시고 외부꾸미기에 깜밥님이 올려주신 공구 준비하고 낮에 한다고 치면 3~40분이면 가능할듯합니다.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이 부분에서 한시간 가량 까먹었습니다......  

바로 그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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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공구 찾아서 꺼내기 ㅠㅠ  나사 조이다 떨어트려서 생~쑈~ 하고 겨우 주워올렸습니다

팔에 기스는 그때 다 난듯해요 ㅠㅠ    대략난감입니다 ㅎㅎ;    공구만 떨어트리지 않는다면 누구나 무난히

성공하시리라 생각됩니다 ^^;

작업완료 100%중     그릴분해 15% / 혼 교체 5% / 그릴장착 15% / 떨어진 공구 찾아 건지기 65%  요정도로

힘들었던것 같네요  꼭 손목에 묶고 작업하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