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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착한남자" 왜 여자친구 안 생기나?



"너처럼 착하기만 한것보다 나쁜남자가 좋아" 라는 말을 듣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지금부터 잠시 상상해 봅시다.

10대에서 3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100명의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지금 영화를 봐야 하고, 어떤 영화를 선택할지 질문 합니다.

1. 잔잔한 감동과 인간애를 그린 모두가 입모아 말하는 휴먼드라마
(잔혹, 폭력, 섹스의 3요소는 전혀 적용되지 않은 완전 예술영화)

2. 70%이상이 액션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적절한 웃음과 스릴이 가미된 코믹액션
(인간애, 감동, 교훈의 3요소는 전혀 적용되지 않은 완전 블록버스터)

감히 예상컨데 2번 영화를 고를 사람이 80%이상일 것입니다.
[코믹액션]에 비하여 [예술영화]가 정서적인 면에서나 많은 면에서
"인간"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영화라는 장르에서 "명작" 이라는
점들을 부정할 사람들은 이 자리에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 가정한 80%사람들은 [코믹액션]을 선택할까요?

바로 대다수의 사람들로 하여금 흥미와 흥분, 재미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즉, [예술영화]에는 [코믹액션]에는 있는 "대중성"이 극단 적으로 결여되어있습니다.

"착한남자"들이 자주 듣는 말들 중에서 대표적인 말이 바로
"나쁜남자"가 좋다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여자들이 말하는 통칭 "나쁜남자"는 무엇일까요?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은
[묵뚝뚝 하지만 때로는 따스하고 툭툭 내뱉지만 때론 달콤하다]
[딱히 내게 주는 것은 없어도 밉지 않다]
[잠시라도 나의 애정과 노력이 부족해 지면 딴여자 찾을 것 같은 불안감]
[약간은 불량스럽고 바람기 있어 보이지만 언뜻 보이는 순수함과 자상함]

즉, 연애나 사랑는 감정에 있어 적절한 긴장감과 여성으로 하여금
재미와 흥미, 소유욕을 자극하는 남성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궂이 10대나 20대 초반에 보이는 어린 여성들 뿐만이 아닌
20대 중후반 30대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실제로 대다수의 여성들이 이러한 남자를 선호합니다. (물론 저런남자 흔치 않다)
그리고 대다수의 저런 성향의 남성들은 바람기가 있거나
주위에 여자들이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분명 아닌 사람도 존제한다)
그럼으로 인하여 상처입는 여성들을 쉽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마치 흥미와 재미 위주의 액션영화에서 그다지 건질게 없듯이)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그들은 이성에게 매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마치 긴장감 없고 스토리 진행이 느리며 잔잔한 호수처럼
별다른 흥미와 재미를 불러일으키기 어려운 [예술영화]같은 이들이
흔히들 말하는 "착한남자"입니다.

"착한남자"와 사귄다면 여자는 고생할 것이 없다는 것은 다들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이들은 여성들로 하여금 때로는 숨막히고 갈증을 호소하게 합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여성들에게 [연애의 대상]으로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영화로 치자면, DVD방의 수많은 재미와 흥미 위주의 영화들 속에서
예술영화, 즉 "착한남자"들은 그만큼 선택 폭이 좁습니다.

확실히 "착한남자"들은 재미가 없고 긴장감도 없으며 성적매력도 약합니다.
이것 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예술영화]에도 팬들이 존제 하듯이 "착한남자"에게도 인기는 존제합니다.

[과거 한번 혹은 여러번 "나쁜남자"에게 상처 받았던 여성]
["착한남자"만의 진정한 매력과 가치를 알아주는 여성]
["나쁜남자"를 격어 보지는 않았지만 주위의 경험을 토대로 기피하는 여성]
["나쁜남자"들의 매력에 도무지 아무런 가치도 못느끼는 여성]

작게 간추려 분명 [예술영화]와도 같은 "착한남자"들 역시
그들의 가치를 알아주는 여성들이 존제한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착한남자"들이 여성들에게 [연애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이유를 짧게나마(?) 이해하기 쉽게 괴변에 가까운 비교를 해 봤습니다.

마치 액션을 표방한 예술영화 만큼 이도 저도 아닌 것처럼
"착한남자"들이 굳이 노력하여 "나쁜남자"가 되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실제로 문자 그대로 "나쁜"남자를 선호하는 여성역시 분명 존제합니다.

하지만 통칭 여성들이 말하는 "나쁜남자"라는 것은 말 그대로 "나쁜"남자가 아닙니다.
조금 비약 하자면 "착한남자"가 가지지 못한 많은 매력을 지닌 남자를 뜻하는 것입니다.

[예술영화] 같은 "착한남자"가 여성의 인기를 전혀 못받는 남자가 아닙니다.
[코믹액션] 같은 "나쁜남자"가 모두 정말 "나쁜"남자는 아닙니다.

다음에 기회가 생기게 된다면, "착한남자"에서 "나쁜"남자가 아닌
"매력있는 남자"로 바뀔 수 있는 방법을 말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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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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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팬케이크™ 2008.04.17. 07:43
........것두 그럴 듯 한대요...일리가 있죠......
예전에 보면......요즈음은 잘 모르겠으나....순진한 여자애들이 남자보는 눈이 없어,
발라당 까진 남자들과 결혼을 하고..놀 것 다 놀고 발라당 까진 여자애들이 실컷 놀아나다가..
결론에는 순진한 남자 꼬셔서 결혼 잘하더군요......
뭐 반드시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착한 여자애들은 성질 고약한 남편을 만나고..성질
고약한 여자애들은...기막힌 착한 남자들을 만나더라는 것.......착한 남자 만난 여자들은..
남편이 착하니까..성질이 더더욱 의기양양해지더라는 것......
결국 결혼도 로또나 같다고 봐요..........
[경]갱끼 2008.04.17. 09:20
와우~! 팬케이크님 말에 완젼 공감공감!!!!!!^^
[충]나노사시 2008.04.17. 09:21
이런건 아주 극단적인 예일 뿐이에요....;;;

실제로 제 주위에는 성격도 잘 맞고해서 50넘게 금술 좋으신 분들도 많아요...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자신의 남자...혹은 여자만 아니면 되죠...

제 경우에는 사실...끼리끼리 만나서 결혼하는 케이스가 많더군요...
[충]나노사시 2008.04.17. 09:24
근데 생각해보면 감히 솔로가 나설수 있는 리플자리가 아닌듯...ㅋㅋㅋ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2008.04.17. 09:46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구요....대충 그런 경우가 많더라 이거죠..........
어디서나 예외는 많답니다.......사람의 운명이라는 것도 큰 줄기만 대충 맞는다잖아요.
저야말로 구세대라서..지금과는 좀 다르죠......
[서경]Run道 2008.04.17. 10:23
적절한 비유~ 깔끔한 정리~ 짝!짝!짝! 공감 갑니다.
착하게 살지 않을래욧~~~~~~흐흐흐
[서경]VEIL 2008.04.17. 14:18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놀던사람은 여러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그런 결과가 나오는게 아닐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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