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주 목요일 데쉬보드 소음과 뭐 이런저런 이유로 시흥 사업소에 방문했습니다.
기본적인 부분은 수리를 받고 디스크 떨림에 대해 문의를 했습니다.
시흥사업소 고객상담실,정비팀장,까지 다 만나봤는데 결과는 자신들은 문제 없다 입니다.
또한 드럼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교환해줄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왜 보증기간 안에 있는 차량은 소모품을 수리해 주냐고 하니까 확실한 답을 못하고 얼버무리더군요..
처음에 제품 결함을 인정하고 교환해주었는데 지금 교환한지 1년 조금 넘었는데 단지 자신들이 정한 기준인 1년이 넘었으므로 비용지불하고 교환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이번에제가 비용을 지불 하고 나거 또 1년 조금 넘어서 이런증상이 동일하게 나온다면 어쩔거냐 물으니까 그때도 역시 비용 지불해서 교체 하라고 하더군요.....
이사람들 도대체 현 증상에 대해 책임을 느낄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이번 스포티지가 4번때 차량인데 앞에 차량 다 20만씩 타고서도 아직까지 드럼 바꿔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드럼이 소모품이고 1년마다 한번씩 바꿔줘야 된다니요...ㅡㅡ;
엔진오일도 아니고....그러면서 팀장이나 저랑 상담하신분들 말씀 다시는게 저더현상이라고 하더군요..
그들이 말하는 저더현상(?) 고속으로 주행하다 제동하거나 시내 주행으로 드럼이 열을 많이 받은 상태에서 갑자기 찬물을 끼얹거나 하면 변형이 올수 있다고 아니면 지속적인 제동에서도 올수있다고..
시내 주행하면서 계속적인 제동을 하다가 물뭉덩이에 바퀴가 빠지거나 하면 변형이 온답니다...ㅡㅡ;
자신들은 저더 현상을 마음만 먹으면 하루안에도 만들수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앞으로 우리 스포티지는 시내에서는 물을 피해가면 다녀야 합니다.
뭐 이미 방송 매체에도 많이 방송됬고 대부분이 사용자 과실이다..여기서 더 열받더군요...
제 생각은 기본적으로 뉴스포티지 브레이크나 관련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입니다.
자신들이 말한 드럼이 정상제품이라면 어떻게 3년동안에 똑같은 증상이 두번이나 발생하는지.
솔직히 말해 고속주행을 자주 하지 않아서 몰랐을뿐 이미 한참 전에 증상이 나왔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아주 엄청난 인심이나 쓰는척 하는말이 스포넷 회원들에 한해 차량점검을 하고 있다고..
그럼 수리도 해주냐고 했더니 돈내면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도대체 그럼 스포넷 회원에게 해주는게 뭐냐 했더니 다른챠량은 점검도 안해주는데 점검은 해준다고 .그래서 점점 해주는것이 뭐냐 했더니 공기압체크하고 주행해 본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또한번 어이 상실 했습니다..소비자가 초등학생도 아니고 이건 눈가리고 아웅하는거지..
그거 동네 카센타 가도 공짜로 다 해주는 건데 그게 무슨 엄청난  서비스나 하는냥 하시 냐고 제가 보기엔 수리비용 받기 위한 상술로 안보인다고 했더니 뭐라고 말을 못하더군요..
일단 기아 홈페이지에 1:1 상담 신청한 상태 입니다.
지금 현제 다른 suv급 차량도 모두 이런 증상이 있는건지요....?
만약에 기아에서 계속적인 책임 회피를 한다고 하면 정말 1년에 한번씩 급제동 한후에 물이라도 뿌려서 그들이 말하는 보증기간 1년에 한번씩 무상으로 교환 받아야 필요이상의 지출을 피할수 있을거 같네요..
추가적인 부분은 기아에서 답변 오는데로 또 올려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