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2006년 미국과 일본간의 쇠고기협상단의 일원으로 참여했던 요시무라 후노키(64,자민당)씨가 지난 23일 후지TV의 한 토론회에서 이번 한미간의 쇠고기협상을 담당했던 한국공무원들을 "병sin(でき-そこない)"이라고 지칭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후노키씨는 "한국때문에 굉장히 안 좋은 선례가 생겨버렸고 한국의 병sin 공무원들 때문에 향후 일본은 물론 대만, 필리핀, 태국등의 아시아국가들이 미국의 쇠고기개방압력에 시달리게 되었다"라고 하였으며 "병-신을 이웃하고 사는 것이 죄"라고도 하는 등 한국 공무원들을 지칭하여 3회이상 병-sin, 바보등의 격한 막말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들은 민동석 농업통상정책관은 인터뷰를 사양하였으며 "먼저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라고만 밝혔다.

= 2006년 미일쇠고기협상테이블에서 (오른쪽 세번째가 요시무라 후노키)

bbengiya@yna.co.kr/2008-04-28 1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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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왕 에게 머리 조아려 인사하고, 천황 호칭까지 쓰던데... 약 발 안 먹히네...
대 낮에 중국애들이 시뻘건 깃발 나부끼며, 국민들 폭행해도 흔한 '유감' 소리 한 번 못하는...
그런 양반이, 국민들한테는 이러셨담서요...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쇠고기 개방과 관련해 "개방은 미국뿐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들어올 수 있는 것은 다 개방하는 게 맞다"며 "그 다음은 소비자의 몫"이고,
"우리도 얼마 있으면 국민소득이 3만 불이 넘는데 그러면 일본처럼 개방을 해도
최고의 쇠고기를 먹으려는 수요자가 많아진다" 라고 말했다.

어이가 없습니다.
소비자가 알아서 하는거면 검역기관은 왜 두고, 국가는 국민을 위해 대체
뭘 하겠다는겐지... 국민소득 3만불되어도 여전히 최고의 소고기 못 먹을
수준의 국민은 검역도 안된 미국 소고기 그냥 쭉 먹으면 된다는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