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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고 싶은게 있어요. 알려주세요.

주로 눈팅을 하는 회원입니다.
뭐 요새 정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군요.
자동차 동호회에서 너무 정치적인 이야기만 하는거 별로 일지 모르지만...저도 정치인들 싫어하지만...
정치라는거 우리삶과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는 거잖아요?
무관심이 독재를 만드는거니...
그래서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저, 노무현 전대통령의 완전 지지자 입니다.
그리고 한나라당을 뼛속까지 싫어하죠.(평범한 서민으로서)
MB은 인간적으론 싫어하진 않습니다만(자수성가한 기업가니) 대통령감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런데, 항상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궁금했었죠.
비이성적으로나 지역감정이나 이해관계(강남사신다등가) 같은게 아니라,
이성적으로 노무현을 반대하시는분들의 정확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특히나 노무현을 찍어논후 후회하신다는 분들도 그렇고..

물론, 설득시킬려고 하거나 논쟁을 하고 싶은건 절대 아닙니다.
단지... 궁금합니다. 이유가...
순수한 호기심입니다.

이곳은 사회의 주축을 이루는 나이대의 평범한(?) 분들이 많으시고,
다들 매너가 좋으시니 부담없이 이런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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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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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Super돼지 2008.05.01. 11:33
실천을 못해서??가 아닐까요 MB횽아는 실천을 너무 오바해서..; 아닌가..;;
[서경] 보사노바 2008.05.01. 11:38
요즘은 땅박이가 뭘하건 아무말 없이 닥치고 있는 언론의 영향이 젤루 컸다고 생각합니다..
노통땐 완전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었잖아요...
[서경]라도 2008.05.01. 11:44
정치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이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옮고 바른 소리일지라도 국민이 싫어하면 안해야 합니다.
모든 정치의 잣대는 결국 국민입니다.
노통은 너무 이상주의자였던거 같습니다.
대선의 결과를 보십시요. 총선의 결과를 보십시요..
인물의 됨됨이나 장래성이 헐씬 출중한 분들도 많이 낙마했습니다.

노통이 생각하는 바가 옳다고 생각했다면....최소한 정권을 빼앗기는, 그래서 수구로 회귀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하지 않았을까요 ?
그리고 개인적으로 전 노통 그 사람에게도 실망을 많이 했지만, 그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실망과 분노를 느꼈습니다. 너무 경박하고 가볍고...
그리고 결론적으로 서민이 더 못사는 상황이 되지 않았나요 ?
상대적으로 못사는 사람은 더 못살게 됐고, 잘 사는 사람은 더 잘 사는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까요 ??

결론적으로 정치는 현실이러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치의 모든 힘은 국민에게서 나옵니다.

수구언론을 탓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것도 결국은 그의 능력의 한게였으니까요..
[강원]남쪽바다 2008.05.01. 11:49
사견으로 각종 포털 미디어의 영향력이 이제는 네이버와 다음과 같은 온라인포털 사이트에 전렴되었다하지만..
여전히 정치적 사회적 이슈의 부각이나 여론몰이는 일간지에서 비롯합니다 (조/중/동...)
하지만.. 보수주의적 언론에대한 참여정부는 코드에서 부터가 맞지 않은 까닭에..
예를 들자면.. 이명박정부의 국책연구기관장 전멸 물갈이 코드인사를 두고 조중동은 당연히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코드인사는 당연시 하다라고 하지만..

참여정부때 가장 이슈는 코드인사였죠.. 대통령이 자기 사람만 만들어간다고..

이런 대중에 대한 편협한 일부 일간지들의 언론/여론 플레이가 참여정부에대한 미움으로 국민들에게
인식된거라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전 개인투자를 쪼매하는데.. 참여정부는 임기말 코스피 지수 2천포인트를 달성하였습니다.
물론 작년 초...그 어떤 센터장도 2천시대를 바라본 사람없었죠..

관연 경제 대통령이라 칭하는 이명박정부의 그리고 한나라당의 5천포인트 임기내 달성이 가능할지

일단 관망입니다!!!

하여간.. 앞으로 잘하세요... 이명박정부.. 결국엔 국민들의 지지를 업고 출범했으니..
[강원]남쪽바다 2008.05.01. 11:53
오늘자 중앙일보의 경제 섹션면 TOP으로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대표인 이지형씨의 스토리가 대문짝만하게 실렸네요..
그는 MB집안이자 이명박의 조카입니다.

본 기사 전문을 읽어보신다면.. 얼마나 조중동의 이명박띄우기가 대단한건지 알수있어요..

전 극보수 조중동을 제대로 알고싶어 매일매일 중앙일보를 구독합니다.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2008.05.01. 12:30
.....저야 지방색도 없고, 정치에도 별로 관심이 없지만 노무현을 싫어하는 이유는요..
저도 한 때는 순수한 열정이 좋아 노무현을 뽑았구요..한나라당에서 대통령 탄핵을 했을 때도
한나라당에...울분을 갖곤 했었죠.....지금도 전여옥이 젤 맘에 안 드는 여자구요..
근데 노무현의 단점이 말과 행동이 너무나 다르다는 겁니다. 말로는 서민을 위한다는 정치를
내세웠지만, 더욱더 서민들을 힘들게 했고, 계약직 노동자 문제 방치했구요...무엇보다 실패는
교육정책과 부동산 정책입니다...사실 사람마다 실력 차이는 있고 실력에 따라 대학에
들어가게끔 입시 문제는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할 것 같은데...수능 등급제라고 우그려서...
입시 문제에 혼란을 주고 완전 바보를 만들어 놓은 것 아닌가요?
노무현은 심지어 5등급을 주장했었다죠. 제 생각에는 노력하는 만큼 시력의 차등은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부동산 정책입니다. 집값 하나만은 잡겠다고 큰소리 쳤지만
집값이 폭등하니까.....다른 대책을 세울 생각을 안 하고 종부세로 때려 잡더군요......
제가 지난 정권에 이가는 것 중의 하나가 종부세입니다.....저야말로 서민입니다. 오랫동안
자기가 맘에 들어 한 동네에 살았다는 이유로..엄청 종부세를 때려 버리면.....종부세 비싸면
다른 동네로 이사 가라고 그게 말이 됩니까? 유치원,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나와
울애들 고향 같은 곳인데..어디로 가라는 것인지요...아파트 한 채 갖고 힘들게 애들 교육이다
뭐다 시키느라 휘청휘청 신 없는데, 종부세 딱 때려 버리면 이를 안 갈 수 없지요....

그런데다가 노무현은 제 잘못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안하무인격....잘못했다고 하면 인정을
하는 게 아니라 뭐가 잘못했느냐고 대들더군요...자수성가형 사람들의 공통점이겠지만....
세상을 좀 좁게 살아온 듯합니다......그래서 노통이 국회의원이나 투사로서의 이미지일뿐
대통령감은 절대 아니었던 것 같아요...주가 2000요? 그거 무임승차 아닙니까?
국제 정세가 좋아서 2000 이 간 것이지, 노통의 능력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죠.....
..................이번에는 저는 명박이 뽑았지만..주변에서 종부세 때문에 1번은 절대 안
된다는 분위기가 압도적이었구요...명박이가 다 맘에 든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돌적인 면 걱정은 돼요....하지만 지난 5년 보다는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갖고 있네요...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2008.05.01. 12:31
그런데 앞으로는 이것을 마지막으로 스포넷에서 정치 얘기는 절대로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그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하네요..........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2008.05.01. 12:35
그리고 고향 집도 그래요...땅값이 거의 없는 시골에서 공사비만 9억이면 아방궁입니다.
서울로 왔다면 50억 이상은 호가할 것 같네요....전직 대통령으로서 그 정도 사는 것을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역대 대통령 중에는 가장 깨끗하셨던 분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서민들과 함께 연립에 살겠다던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거죠........
[서경]Run道 2008.05.01. 16:52
여러차례에 걸친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은 실효를 거두기 힘들었죠.
정책이 나올때 마다 집값은 뛰었고 주택관련 대출은 더욱 어렵게 되었습니다.
왜?? 억제 정책을 펼치는데 집값이 올랐을까요?
서울시의 뉴타운 사업이 가장 컸다고 봅니다.(물론 사견입니다.)
이율배반적인 정책이 충돌하고결국 극약처방 집값이 오르니 을 내놓습니다.
종부세! 물론 이 정책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임기말 부동산은 안정화로 진입하고 있었죠.

교육정책! (자율이 아닌 국가가 조율하는)
중립적 입장에서 보면 조금 이상하리 만큼 자유민주주의를 무시하는 정책이였죠.
많은 사람들이 찬성을 했고 국회에서도 통과 시켰죠( <---이때만해도 열우당과 민노당이 과반이 넘어서)
하지만 한나라당은 기타법안(민생에 관련된 법)을 담보로 사학법 폐지를 외칩니다.
결국 사학법은 망가지고 말았죠.(노무현 정권에서 보면 민생법안이 더 급하다고 생각한듯 합니다.)
짬뽕이 되버린 교육정책은 이도저도 아닌 정책이 되버렸죠.
애초에 시행하고자 했던 교육정책은 근본적으로 무리가 있었다고 봅니다.
노무현 정권의 무리한 교육정책이 결국 혼란만 야기시켰다고 생각합니다.(물론 한나라당도 잘못했지요)
결국 민노당이 열우당과 담을 쌓게된 계기가 된거지요.
(대선때도 이거랑 비정규직법안 갖고 많이 꼬투리 잡았죠.ㅎㅎ)
[서경]Run道 2008.05.01. 17:10
비정규직 법안 및 기타 노동관련 법안은 노무현정권이 임기초 부터 개혁하고자 했던 부분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한나라당의 태클과 열우당의 변절로 기형적인 법안이 되버렸죠.
변질된 노동개혁! 노무현 정권의 의도는 아니였다고 봅니다.

노동법안의 개혁은 대기업과 경영주 입장에서는 결사 반대해야 하는 법이였습니다.
여러가지 조율중 비정규직 법이 희생당하고 다른 법안을 통과 시켰죠(최소한의 보호가 우선시 된거죠)
이것또한 민노당에서 보면 열받는거죠~

저는 노무현 정권의 철학을 유럽쪽 시민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혁명이 없는 우리나라 역사에서는 뿌리내리기 힘든 정책이 많았다고 봅니다.
적절한 대안과 타협이 있어야 했지만, 그 타협과 대안이란게 기형적인 정책이 되버립니다.
노동관련, 교육관련, 부동산 관련, 정치관련 등등.
이런 현실속에 노무현 정권은 그래도 [고집]을 피웁니다. 결과물에 만족할 수 없었겠지요.

고집이라면 고집이지만 저는 [소신]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소신]을 앞세워 많은 부분도 이루어 냈습니다.(일일이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 이미지 속에는 [노무현은 고집불통의 막말쟁이다] 가 자리 잡히게 된거지요.
언론도 한 몫 했지요.ㅎㅎㅎ
[서경]Run道 2008.05.01. 17:17
정치! 머리 아프죠. 어렵고 미묘하고~
정답도 없고~ 그래도 전 공부하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물론 역사공부도 열심히 하고, 현재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공부합니다.

그래야 내 후손들이 좀더 좋은 곳에서 살 수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후손들이 궁굼해 하면 답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의 아픔이 싫어서 무관심하면
우리 후손이 머리아프지 않을까요.^^
[충]오라이 2008.05.01. 22:23
아~~ 어려운 얘기들...
이래서 정치에 관심을 안갖고 삽니다...
[서경]매형짱 2008.05.02. 12:47
여기는 자동차동호회의 성격을 지닌 곳이지, 정치에 대한 동호회는 아닌거 같습니다.~~~
솔직히 정치얘기는 관심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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