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HID로 인한 단속시 현행범 체포 될뻔했던 사건에 대해..

일단.. 현행범 체포 시간이 48시간인지....  그때 당시 경찰이 얘기 했던 6시간이 맞는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지만...

암튼 48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해당 저희 동네 관할 경찰서 "청문감사관" 이란곳에 문의를 했습니다.

현행범이라는 기준이 어떤것이냐 부터...  차츰 차츰 물어 가다가 이번 사건에 대해 얘기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가제는 게편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체포안했으면 되는거 아니냐라는 식으로 얘기 하더군여....  1시간동안 아기랑 샥시랑 두려움에 떨게 한것은 생각도 안하고...

제가 얘기 했습니다...  저 혼자만 있으면 경찰서건 어디건 가겠지만... 굳이 가족이 다 같이 있는데...  

낮시간도 아니고 밤 12시가 가까이 된시간에서 그렇게까지 해야 했냐...??

그리고...  할거면.. 끝까지 하지..  현행범인데도 불구하고 집으로 보내서 가족들 내여 놓고 다시 오라 해 놓고 경찰관들은 철수하면 직무유기 아니냐...??

이래 저래 처음엔 좋게 좋게 얘기 하다보니..  언성이 좀 커졌습니다...

그랬더니...  암튼 확인해 보겠다고 하면서 제 연락처를 묻더군여...

그리곤 잠시후에 전화가 왔는데...  그때 당시 어디지점 관할 파출소 였으니...  근무시간이 이러 이러 하니 그때 면허증 찾아 가라 하더군여...

그러면서 단속시에 좀 서운했던것은 이해해 달라더군여....

이해...??  혼자 있었다면 다 이해 한다니까여...  암튼 알았습니다... 수고 하시라 하고 끊었는데...

해당 파출소에선 아직도 연락 없습니다...

저희 샥시는 애기랑 같이 뒤에 탈때 성현이가 실내등 켜면...  이제 두돌된 아덜넘한테...  성현아 이거 켜면 아빠 경찰서 가야해요....  하면서 못키게 합니다...ㅠ ㅠ   쩝............!!!

그럴때마다 승질나서 일부러라도 원래 시내에선 HID 안키는데...  켜고 다닙니다....

겐시리 물의를 일으키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안운 하시구여...   수고 하셔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