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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이신 횐님들의 의견을...

책상에 앉았다가 예전일이 생각나서 몇자 적어 보구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요...
뜬금 없는 소리지만 명절 쇠는것 때문입니다.
결혼한지 3년 되었구요...
현재 집은 경기도 파주구요... 고향은 전라도 광주.. 처가집은 강원도 철원입니다...
다들 뭐 아시다시피 파주에서 광주가는거 큰맘 먹거나 이틀 이상 쉬는날 아니면 못갑니다..
파주에서 철원은 한시간 반쯤 걸리구요...

문제는 뭐냐....
명절때 광주를 가야하냐, 처가집을 가야하나.... 이게 문젭니다..-_-;;
저번달 추석때 광주에 내려갔다 왔는데 장인어른께서 와이프한테 좀 서운했다고 하네요...
장녀인데 명절때 안왔다고....
→ 전 결혼한 누나랑 형, 예비신부 여동생이 있구요.. 와이프는 장녀인데 밑으로 여동생이 둘 있습니다.
명절이 아니여두 주말이나 당일치기로 갔다 오기도 하는데 말이죠...

이거 어찌해야 하나요? 명절때 와이프는 처가집 가고.. 전 광주가고... 이래야 하나요? ㅠㅠ

다른 회원님들은 명절을 어찌 보내시는지요.....

참고로 전 회사 일때문에 명절때 꼬박꼬박 백프로 다 쉬진 않아요~ 저번달 추석은 간만에 쉬었다는....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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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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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봉구 작성자 2009.11.19. 21:03
리플좀달아주세욤-ㅋ
진짜 궁금해서 그래용~
[경]사발왕자™ 2009.11.19. 21:03
제가 만약 봉구님과 같은 상황이라면...
평소에 처가댁 자주 가고 (어쩔수 없는 선택이지만 지금보다 자주 가야할 듯 합니다...ㅠ.ㅠ) 명절에는 고향으로 가는 방법을 선택하겠습니다...
저는 처가댁에 마눌님보다 제가 더 자주 가는 편이라 명절에 처가댁에 먼저 다녀왔다 명절당일은 6년째 본가에서 보내고 있는데 딱히 큰문제 될거 없던데요...
profile image
[충]♪브라보™♬ 2009.11.19. 21:06
처가집이 아무리 가까워도 명절땐 본가를 가야한다고 봅니다.
처가집은 다음주말이나 미리 주말에 다녀와도 되지만
님 말씀처럼 본가는 일부러 시간을 내야 다녀올수 있는곳이잖아요,,
명절때라도 못간다면 불효입니다.

가까운 처가집은 언제든 갈수있고 명절때엔 미리 가거나 나중에 다녀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처가집 장인이야 서운하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세상의 이치인것을요,, 다이해할겁니다.

저의 생각이지만 저라면 본가를 간다에 당연한표구요,,
처가집은 추후에 간다에 의견드립니다.
[서경]한산 2009.11.19. 21:07
본가나 처가가 가까이 있다면 그보다 좋을순없겠지만
처가쪽에 매형이나 처남이 없는것 같군요.
3녀인것 같은데...장인어른의 입장에선 봉구님이 아들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많이 기대고 의지할수있다는 얘기지요...
섭섭지 않게 연락자주 드리고 문안드리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저와 처 모두 혼자입니다.
명절때 본가와 처가에 발로 뛰어다닙니다.

[서경]봉구 작성자 2009.11.19. 21:09
사발왕자님 및 브라보님 생각을 저도 하는데요...
와이프랑 처가집에선...... 명절때랑 평일이랑은 틀리다고.....
그리구 아직 처제들이 약간 어려서 명절 준비가 좀 서툴기도 해요...(와이프 나이 슴다섯..^^;;)
아웅~ 이럴때 정말 난감합니다.. 괜히 말 잘못했다간 와이프 감정만 상할것 같구..ㅠㅠ
[서경]봉구 작성자 2009.11.19. 21:11
한산님 말씀 맞아요... 안그래도 아들 노릇 그래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당~ ^^
나중에 처제들 시집가면 장인장모님 외로워서 어쩌나..ㅠ
profile image
[서경]월출산타잔 2009.11.19. 21:18
헐 ~~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시댁이 먼저죠..
힘이 드시겠지만 명절 쇠시고 명절 당일 오전에 조금 일찍 출발해서 처가집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
광주에서 철원까지 가시려면 ..... 멀다... 그래도 명절 당일 저녁에 처가집 식구들과
모여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 하는 재미 쏠쏠 합니다.
[서경]블랙포지 2009.11.19. 21:27
고민이시겠네요..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전 1남 3녀의 외아들입니다.. 처갓댁은 집사람이 장녀이구 처남이 둘있네요..
우선 무조건 전날 시골에 내려가고 당일날 올라와서 처갓댁에 갑니다..
결혼해서 출가한 여자들은 말은 안해도 그렇게 안하면 서운해 합니다..그래도 봉구님은 형이 계시니..장남 노릇은
형한테 맞기셔도 되죠.. 하지만 집사람한테 동서들한테는 잘 하라고 하시구요.. 동서들 세계는 좀 특별하죠..
장인장모들이나 사위한테 직접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서운한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특히 처가댁에 남자가 없으면... 봉구님은 아들 노릇까지 하셔야 하네요.. 다 알고 결혼하신거니 감뇌하셔야죠..
그래야 봉구님 자식들이 보고 배울겁니다.. 부모가 안하면 자식들도 안하죠..
그냥 힘드시겠지만.. 부모에게 효도 한다고 생각하시고 양가에 모두 잘하세요~~
[경]스파르타 2009.11.19. 21:32
한번은 처가 한번은 본가로 하심이 어떨지요...
싸워봐야 서운한건 누구나 마찮가지죠
처가에 아들이 없으신거같네요 장인어른께서 그렇게까지 내색하셨다니...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2009.11.19. 21:41
아무리 처가집에......평일에 아무리 몇 백 번을 가도..... 명절 당일 안 가면 섭섭해 합니다.
내 부모님이 소중하다면 아내에게도 부모님이 역시 소중한 게 아닐까요?
명절 전주ㅡ혹은 담주에 가도 장인장모님 마음은 그게 아닐 겁니다. 특히 아내가
아들 없이 장녀라면 더더욱 서운하실 거에요.

명절 전 날 본가에 갔다가 명절날 아침만 먹고(혹은 제사) 부리나케 출발하여..처가에 가서 저녁을
드시도록 하세요. 혹시....제사가 없으시다면....처가집 먼저 갔다가 본가에 들르는 방법도 좋겠구요.

시대가 변하면 사람도 변해야 합니다. 여자들이 제일 억울해하는 것이...명절날 부모님께
인사 못 드리는 거랍니다. 우스운 것은 시집에서 아침 지내고 친정 가야 한다고 일어서면
누나나 여동생 보고 가라고 화내며 붙잡는 시부모님들이 아직도 많으시다는군요. 가꾸로 생각하면......

자기 딸은 부모님이나 오빠 보러 부리나케 명절날 와도 좋은데, 며느리는 못 보낸다는
이중적인 이기적인 사고에 부딪치게 돼죠.........역지사지 입장을 한 번 바꾸어 생각해 보시는 게 좋아요.

[서경]봉구 작성자 2009.11.19. 21:41
횐님들 답변 감사드려요~ 다들 나름대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
그냥 제가 좀 고생을 해야겠네요.. 그 방법 밖에 없겠어요.. ㅋㅋㅋ
[서경]봉구 작성자 2009.11.19. 22:06
팬케이크님께서 여성의 입장으로 설명해 주시니 다른 얘기를 들려주시네요.. ^^
저희 누나는 같은 광주에 사니깐 명절 당일 저녁에 잠깐 들러 밥먹고 그냥 가거든요....
같은 광주이니깐요....15분 거리... 근데 전 처가집이랑 저희집이랑 막히면 8~10시간 거리...ㅠㅠ
휴,,,,이거이거 와이프랑 한번 상의를 해봐야겠네요...
[서경]희원이아빠 2009.11.19. 22:20
몇 번 시도해 보세요...명절 당일 본가에서 처가 간다고 ...
10시간 정도 고생해서 처가 도착하면 그 다음부터는 좀 수월해 지지 않을까요?
profile image
[서경]공룡 2009.11.19. 22:23
고생스럽겠지만 명절아침 부지런히 처가집으로 출발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양가 부모님 모두 똑같은 사람이고 그렇다보니 어느한쪽으로 치우치다보면 서운해 하시겠지요...
그렇게 다녀 오심 몸은 조금 힘들어도 맘은 편안하실꺼 같네요...^^
[충]스펙터 2009.11.19. 22:40
뭐..저는 미혼이지만 누나가 쓰는 방법인데요.....
설은 시댁에 먼저가고 추석때는 집에오고 그럽니다. 결혼전에 미리 약조된 내용이라더군요...
그러면 서로 어디 먼저가네마네 싸울일도 없고, 공평하게 한번씩 먼저가서 좋기도 하고요..
매년1월이되면 올해는 어디로 먼저갈지 정하는것도 좋으실듯 하네요..
[서경]앤서니 2009.11.20. 01:30
군대던 사회건 가족일이건 골치아픈것 보다는 몸이 좀더 고달픈게 나을것같네요...
장거리 운전하느라 힘든 모습 보이면 처가에서든 아내분께든 위로라도 받겠죠...
경험자로서 저라면 그쪽을 ^^;
[서경] Rex 2009.11.20. 07:11
명절전날 본가로..제사후 처가집으로..힘들어도 이게 답인듯 하네요...
profile image
[서경]태평천하 2009.11.20. 08:02
Rex님 처럼 명절 전날 본가로 가서.....명절 아침까지만...있다가 바로...차밀린다 하여.....철원으로 뛰시는것이 답일것 같습니다.
전 명절전날 본가 가서 명절날 아침까지 해결후 처가로 뛴답니다.
profile image
[충청]쌈클릭 2009.11.20. 08:30
전 추석은 본가에 가고 ...설은 처가에 갑니다...양족 두군대를 다아 가려니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넘 길고..몸도 힘이 들고 해서 ..아에 양쪽에 이야기 했습니다...명절날 양쪽 다아 가기 힘드니 한쪽씩만 가겟다..
그런다음 명절 지나고 주말에 못찾자간곳 갑니다.
profile image
[서경]테리우스 2009.11.20. 09:36
봉구님 여름휴가때 처가에서 지내구
명절때는 본가에 가심이 어떨지
그런데 여름휴가 는 있겠죠
profile image
[서경]turbo11 2009.11.20. 10:42
명절에는 본가를 가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단... 평소에 처가에 잘하셔야 될 듯 합니다.
응가너부리 2009.11.20. 13:27
마나님을 잘 설득하셔야 할듯 싶네요..

설이나 추석 각각 한번씩 먼저 가심이 좋을듯..
왔다갔다하는 거리두 만만치 않은 거리인듯 싶습니다..^^*
[서경]찌징가 2009.11.20. 17:56
전 본가는 광주 처가는 의왕입니다.
저희 경우엔 서로 말을 잘 해서 그런지.. 와이프 명절때 본가가는거 지극히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물론 평상시 장인,장모님 자주 뵙습니다. 한달에 최소 2번 정도 저희집에서 주무시고.. 거의 모든 살림을 저희집에서 하십니다. (김장.. 작은 화단에 채소키우는 일, 등등)
장인 장모님도 그래서 그러시지는 않겠지만.. 서운해 하시지는 않습니다.
봉구님도 처가가 가까우시니 평상시에 많이 찾아뵙고 명절엔 새벽밥 드시고 차례지내고.. 슝슝 올라오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 두분간의 많은 대화와 합의를 하심이 어떨까요...
두분의 상황은 누구보다 두분이 제일 많이, 잘 아시잖아요... 아무쪼록 스트레스 덜 받고.. 즐거운 명절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서경]오산호랭이 2009.11.21. 14:36
저같은 경우는 처가와 시댁이 20분 거리에요...어디를 먼저가든 왔다갔다 하니 뭐 상관이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래도....하루 일찍 가거나 저녁에 처가집 잠시라도 들리고....명절 지내고 당일날 처가에 다시 갑니다.

명절 전에 잠시라도 들러서 선물이라도 드리고 인사드리고 바로 시댁가시고...가서 명절 보내시고 다시 처가로 가세요. 그렇게 하면 와이프가 별로 불만이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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