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 했었던 테일램프가 제것 역시 우측 하단 램프가 죽어있는것을 조금 늦게 발견했습니다.
늦었다고 해봐야 최근은 아니고 구입한지 두어달 지난 무렵이었는데..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택배로 본사에 보냈거든요.
한다는 소리가 이미 동호회를 통해 접지선을 잘라 달라고 통보도 했고,
(전 불량이라는것 자체가 기분 나빠서 자르지 않고 통째로 보내버렸습니다.) 어느정도 조취를
취한 상태에서 운영자측과 합의도 없이 다른 조취는 취해주지 않겠다는둥 오히려 배째라는 듯이 나오더군요.

바빠서 이래저래 시간내기도 어려운 터라 환불 대신 제대로 작동 하게끔만 해달라고
오히려 제가 부탁을 했더니 정말 성의없게 접지선만 싹독 잘라서 전기테잎 한번 감지 않은채로
재발송 되어 왔구요.

그냥 그렇게 달고 다니다가 아는 동생을 통해 공임비 주고 내가 고쳐 쓰고 말지 싶어
맞겨 뒀는데 상당히 오래되어 잊어 먹고 있다가 연락이 왔습니다.
고칠수가 없다네요. 제품이 더러운건지 실력이 부족한건지-_-

하여튼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이놈한테 신경 쓰느라 돈 날려, 풀었다 조였다 하는 통에
볼트도 헐거워 져서 물이 세는지 순정 램프 전구만 서너번 갈았습니다.
지금도 등이 짝짝이로 약하게 들어오는것들이 몇개 보이네요.

울화통이 터져서라도 뭔가 조치를 취해야 겠는데
이 망할 제작사 녀석들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