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고나서...

멍하니 시키는것만 하다보니...

벌써 반년지났습니다...

근데 얼마전 신입사원 뽑는데...

차장님이 우리팀에 들어오는 애들이니까 ..니도 한번 봐봐라 하면서..

.....1차적으로 차장님이 분별하고 ......한 30명쯤의 이력서 보여주었습니다

그기서 경력 1명  신입 2명정도만 골라라했는데....

보다보니...제가 참 능력에 비해 좋은데 취업했구나 했습니다.....

전 지금 막내인데요..

참 수도권 대학 소개..

토익 970까지.... 경력자중 내놓라하는 대기업 출신...


참....저보고 한번 보고 골라하하는건지..

아님 자극을 주려..보고 니도 뒤지지않게...열심히 해라는건지...ㅠㅠ

괜히  제가 초라해지네요....


문득.... 흰님들은 더 낫은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나 궁금합니다...

퇴근후 귀찮니즘 으로...헬스라도 다니고싶었는데...매일...뒤로 미루고..

아침에 영어학원도 다녀볼라하는데....참....


매일 생각만 하는...그런눔인지라.....



딱 하나 그래도 맘에 위안이 되는게..

제 나이 29살인데...신입사원중에...29살 이상이 많았습니다..ㅋㅋㅋ

웃어야할지..울어야할지..

신입사원에 내보다 나이가 많으면 헉....

휴학하고 좋은 스펙 만들려고 나이가 많다면 제 스스로 위안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