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축구할 때
- [경]임자929
- 1092
- 3
결혼하기 전에 바이크 동호회 사람들끼리 축구하다 생긴 일인데
갑자기 끔찍했던 일이 생각나 올립니다.
열심히 공격축구를 구사하느라 상대방 골대(핸드볼 골대) 앞에서까지 압박축구를 해대던 공격수가 저였습니다.
마지막 한 골 골든 골을 앞두고 마침 중앙선으로 공이 흘러나와 열심히 공을 잡으러 갔는데 덩치 좋은 동생 녀석이 마침 골키퍼를 보다가 그 공을 힘껏 멀리 차낸다는 것이 바로 앞에 있던 저의 그 곳을....퍽.....
저는 데굴데굴 아프다고 구르고 그 녀석은 공 차 놓고 상황이 아니다 싶었는지 골대 버려두고 도망가고...
한참을 거기를 잡고 데굴데굴 구르다가 아픔이 조금 가시길래
이 녀석 어디 갔어!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사람들이 축구는 안 하고 바깥에 앉아 쉬고 있네요.
그래서 어? 조금 쉬었다가 축구하려구요? 하니
대빵 형님 왈,
아까 니 거시기 맞고 골 들어갔다............
태어나서 축구하면서 제일 아프게 맞은 공이었는데
그게 골인됐다네요.
그 때 후유증인지 전립선이 조금 안 좋습니다. -..-;
다들 축구하실 때 거기 조심하세요.
갑자기 끔찍했던 일이 생각나 올립니다.
열심히 공격축구를 구사하느라 상대방 골대(핸드볼 골대) 앞에서까지 압박축구를 해대던 공격수가 저였습니다.
마지막 한 골 골든 골을 앞두고 마침 중앙선으로 공이 흘러나와 열심히 공을 잡으러 갔는데 덩치 좋은 동생 녀석이 마침 골키퍼를 보다가 그 공을 힘껏 멀리 차낸다는 것이 바로 앞에 있던 저의 그 곳을....퍽.....
저는 데굴데굴 아프다고 구르고 그 녀석은 공 차 놓고 상황이 아니다 싶었는지 골대 버려두고 도망가고...
한참을 거기를 잡고 데굴데굴 구르다가 아픔이 조금 가시길래
이 녀석 어디 갔어!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사람들이 축구는 안 하고 바깥에 앉아 쉬고 있네요.
그래서 어? 조금 쉬었다가 축구하려구요? 하니
대빵 형님 왈,
아까 니 거시기 맞고 골 들어갔다............
태어나서 축구하면서 제일 아프게 맞은 공이었는데
그게 골인됐다네요.
그 때 후유증인지 전립선이 조금 안 좋습니다. -..-;
다들 축구하실 때 거기 조심하세요.
댓글 3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원래 축구할때 발은 2개만 사용해야 됩니닷.. =_=
전립선 마사지를 꾸준히 받아보심이...(퍽!)
그래도 안터지셔서 다행이네요 ;;;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