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휴가를 즐기고 있는 대통령이
e북에 책들을 담아 가셨으며
그 중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이 포함되어 있다는 기사가 쏟아졌더랬는데...

<정의란 무엇인가>는 한글판 e북이 아직 발간되지 않았으며,
'설마, 종이로 된 책을 e북에 쑤셔 넣었다는거냐 ?'
'시판도 안 된 컨텐츠를 불법 복제 했다는거냐?'
'400페이지가 넘는 책, 영어몰입휴가 떠나셨냐' 는등의
수다들이 트위터를 달궜다고...

마침내, 청와대는...
"해당 도서는 참모들이 사전에 올린 추천 도서 목록에 들어 있었을 뿐,
대통령이 실제로 휴가지에 가져갔는지는 알 수 없다"
"이번 휴가 때는 이 대통령의 도서 목록을 굳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라고...해명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6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337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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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함께하는 격조있는 휴가 이미지와
IT 기기의 얼리어댑터 이미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뻔 했는데,
늘, 네티즌들이 문제여...

교보문고에서는 '대통령이 휴가때 읽은 책' 이라고 광고 중이라는데...

'톰과 제리' 라도 보고 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