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호 태풍의 이름은 곤파스(KOMPASU)
콤파스도 아닌 곤파스...일본넘들이 지은 이름입니다.........

지금 괌인지 오키나와 부근인지에 있는데
울나라로 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통계적으로 보면 필리핀 근처에서 발생한 태풍은
점차 세력을 확장해가면서....7월에는 주로 중국으로
8월에는 울나라로,9월에는 일본으로 갑니다.



제발 이 일본이 이름지은 곤파스...일본으로 구부러지길
기원합니다...올여름에 울나라에 유난히 폭우가 잦은 이유가

일본 남쪽의 무더운 열대성 남태평양 고기압과 만주 부군의 한냉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울나라가 그 경계선 사이에 끼어 지충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장마 전선이 새로 생기면서.....양쪽 고기압 사이에 끼어서
오도가도 못하면서 울나라 중부 지방에 1주일 동안 많은 비를 뿌렸구요....

금토일의 많은 비는 서해안을 따라서 TD 즉 폭풍으로는 채 자라나지 못한
열대성 저기압부가 많은 비바람을 몰고 올라오면서 많은 폭우를 뿌려댄 것이랍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비구름이 다 사라졌으나 7호 태풍 곤파스가 올라오면서
이번 주 중반 목요일쯤에 울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합니다.....
중반부터 또 태풍이 동반한 비구름과 폭우가 지속 될 것 같아요........


봄의 저온,가을장마 덕분에 채소값 과일값이 금값입니다.
황도 복숭아 1상자에..웬만한 것 35000 -40000 원입니다.....복숭아 1개에
2500-3000 원 이상의 귀하신 몸이 되었습니다......


복숭아 좋아하는 1인으로서 올해처럼 복숭아 사먹기가
떨린 적은 처음이네요.....


제발 가을답게........평년의 기온과 날씨를 되찾았음 하는 바램입니다.